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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 위 축구장

 

브라질의 건축사무소 OSPA 아키텍처 앤드 어버니즘의 “두 얼굴” 디자인이 포르투 알레그레 연방보건대학(UFCSPA)의 이가라 신캠퍼스 설계 공모에서 당선되었다. 설계의 핵심은 공중 축구장이다. 

 

2만 5천 제곱미터 면적의 캠퍼스 양쪽 끝으로 높이 솟은 두 개의 건물에 교실과 사무실, 기타 학교 시설이 자리하게 된다. 그리고 이 두 건물 사이에 OSPA는 공중 축구장을 지붕 삼은 농구 경기장을 제안했다.

 

 

“공공기관을 넘어 공공공간으로. 이것이 UFCSPA 신 캠퍼스 개발의 전제이자 목표다.” OSPA의 설명이다. “보행로의 자연스러운 연장 안에서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개방된 공간이 교육 활동을 넘어 캠퍼스의 여러 기능을 연결한다. 독립된 접근 경로 역시 이용자 다양성을 장려한다.”

 

 

 

 

캠퍼스의 건설은 두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학생들이 새 캠퍼스로 오게 된다. 그래서 건축 팀은 학업과 공사가 동시에 이뤄지는 전략을 개발하였다. “중간에 멈출 수도 또 캠퍼스의 일상을 방해할 수도 없는 프로젝트다. 아마도 이 점 때문에 몇몇 건축가와 엔지니어가 공모에서 탈락했는지도 모른다. 누구도 공사판에서 공부하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

 

 

 

 

 

 

 

건물은 열하중을 낮추는 방향을 향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내부의 자연광 유입 및 환기가 충분히 이뤄질 것이다. 또한 가능한한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을 우선시 할 것이라고.

 

ospa.com.br

www.ufcspa.edu.br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Tag
#스포츠 #브라질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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