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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er Rams가 생각하는 실리콘 밸리

저번달 리포트에서 실리콘밸리의 디자인 실패 사례에 대해서 리포트를 쓰면서 실리콘밸리에서 탄생되고 있는 제품들의 한계점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한 고민에 대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얼마전 영화감독 Gary Hustwit 제작한 독일 유명 디자이너 “Dieter rams” 대한 다큐멘터리가 미국 도시에서 시사회를 가졌습니다해당 영화의 주인공인 Dieter rams(이하 디터람스로 표기) 시사회를 가졌던 도시중 시카고를 방문하면서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내용이 인상이 깊어 리포트에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출처 : https://www.hustwit.com/rams/

 

이글을 읽는 독자들은 모두다 아시다시피 디터람스는 1950년과 60년대에 독일 가전제품 브랜드 Braun 디자이너로 근무하면서 가전제품및 가구등 현대 소비재의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 인물로 유명합니다그리고 그는 스스로가 제창한 디자인 10계명을 통해좋은 디자인은 가능한 적게 디자인하는것 주장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영화감독 Hustwit 서체, 산업디자인 건축에 관한 Helvetica, Objectified, Urbanized 디자인에 관련된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디터람스를 알게되었고, 그에 관한 영화를 제작하게 것입니다

 

 디터람스는 그가 해야할 마지막 인터뷰라고 느끼며 이것 이외에 다른일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Hustwit 그가 현재 디자인 흐름에 대한 비판을 매번 똑같이 말해야 해야함에 굉장히 피로감을 느끼며 그의 영화와 책이 많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영화애 대해 어떤 면에서 디자인 세계에 도전하는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 https://www.hustwit.com/rams/ 

 

  영화의 장면에서  디터람스는 런던의 길을 걸으면서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그들이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것을 보고 개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는 현대 도시들은 그들이 일상생활에서 서로 상대방의 눈을 바라보는것 보다 타블렛과 같은 전자제품을을 항상 바라 보는것, 혹은 길을 건널때도 이걸을 쳐다보는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I am of the opinion that all this digitization now is becoming more and more a part of our life. I think it diminishes our ability to experience things,” says Rams. “There are pictures that disappear, one after the other, without leaving traces up here [pointing to his head]. This goes insanely fast. And maybe that’s why we can, or we want to, consume so much. The world that can be perceived through the senses exudes an aura that I believe cannot be digitized. We have to be careful now, that we rule over the digital world, and are not ruled by it.”

 

 "나는 현재 디지털화가 점점 우리의 삶이 되어 가고 있는것에서 비판적인 생각을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사물을 경험할 수있는 능력을 좀좀 감소 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우리의 기억에 흔적을 남기지 않고 하나씩 사라지는 그림이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것의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그리고 어쩌면 그것이 우리가 소비 하고자 하며, 우리가 원했던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 감각을 통해 감지 수있는 세계는 디지털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디지털세계에 지배되는에 대해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라고 말하며 인간성 감수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내가 다시 해야하만 한다면 디자이너가 되고 싶지 않을것이라며이세상에는 필요한 제품이 너무 많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많은 테크기업 본사가 있는 실리콘 밸리 지역에서도 디터람스의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1400명의 관람객이 표를 사들였었고, 모든 애플및 페이스북 디자인팀 관계자들 역시 참석햇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영화에서 디터람스는 외쳤습니다. “너희들이 만든 제품은 끔찍하다고!” 그리고 여기에 감독은우리가 우리가 무엇을 만들고, 만들어야하는지를 다시 생각하는것은 디자인세계에 대한 도전이다라고 덧붙이면서 과도한 기능과 필요없는 기술을 넣은 실리콘 밸리의 많은 디자인 상품들 에 대한 냉소적인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화 트레일러 링크 : https://vimeo.com/250511026 

 참고 인터뷰 기사 : https://www.fastcompany.com/90246965/dieter-rams-wants-silicon-valley-to-stop

 

리포터 _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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