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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디 등, ’유네스코 디자인창의 도시’ 합류

빌바오

Image courtesy of Shutterstock

 

다섯 개 도시가 새롭게 ‘유네스코 디자인창의 도시’(UNESCO City of Design)로 지정되었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던디(Dundee)와 스페인의 빌바오(Bilbao), 핀란드 헬싱키(Helsinki)와 브라질의 쿠리치바(Curitiba), 마지막으로 이탈리아의 토리노(Torino)가 그 주인공이다.

 

유네스코는 도시가 세계 디자인 산업계에 미친 공헌을 바탕으로 디자인창의 도시를 선정해왔으며, 현재까지 베이징, 베를린, 몬트리올 등 총 12개 도시가 해당 지위를 얻었다. 이번 신규 선정으로 5개국 모두 첫 디자인창의 도시를 보유하게 되었다.

 

헬싱키

Image courtesy of The Next Helsinki

 

쿠리치바

 

토리노

Image courtesy of Shutterstock

 

각 도시 모두 디자인 학교와 관련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빌바오는 널리 알려진대로 프랭크 게리가 디자인한 구겐하임 뮤지엄의 고향이며, 쿠리치바는 유네스코로부터 우수한 도시 인프라를 인정받았다. 헬싱키와 토리노는 궁전 및 18세기 성채 등 다수의 유네스코 건축, 자연 유산을 보여한 도시다.

 

던디

Image courtesy of Shutterstock

 

한편 던디에는 이제 곧  V&A 디자인 뮤지엄이 문을 열 참이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던디의 워터프론트 지역에 10억 파운드를 들여 30년에 걸쳐 개발할 계획이다. V&A 디자인 뮤지엄 역시 개발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1천 5백만 파운드가 투입되었다. 뮤지엄의 소장품들은 켄고 쿠마가 설계한 금속 외장 건축물을 보금자리로 삼게 될 것이다.

 

“던디의 창의, 디자인 분야의 우수성을 일궈온 사람들과 여러 기관들의 노력이 유네스코를 통해 인정받게 되어 정말로 기쁘다.” 크리에이티브 스코틀랜드의 CEO 재닛 아처의 소감이다. “유네스코 문학 도시인 에딘버러와 유네스코 음악 도시 글래스고와 함께 던디를 국제 무대에 세워 줄 큰 상이다.”

 

en.unesco.org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Tag
#유네스코 #디자인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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