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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출력 몰드로 주조한 정교한 금속파사드


 

https://youtu.be/U8_0Rb2zRhE

 

취리히 연방공과대학(ETH Zurich) 재학생들이 3D 프린터로 제작한 몰드에서 정교한 온오프식건축구조물을 주조해내는 방법을 개척했다.

 파사드(Deep Façade)라는 6미터 높이의 알루미늄 구조물은 굽이치는 유기체형태 띠고 있어 대뇌피질의 주름을 연상시키는데, 3D 프린터로 출력한 몰드에서 주조된 최초의 금속 파사드다.  

 



취리히 연방공대 건축디지털제작(Architecture and Digital Fabrication) 과정을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선임연구원인 Mania Aghaei Meibodi 함께  작업에 참여했다. Aghaei Meibodi 맞춤형  금속 건축자재 제작에 3D 인쇄기법을 사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취리히 연방공대 학생들은 2017년에도 디지털 메탈 파빌리온(Digital Metal Pavilion)이라는 3D 출력 몰드를 사용한 최초의 건축구조물을 제작한  있다.

 



3D 인쇄기술을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면 맞춤형 건축을 위한 복잡한 형태를  빠르고, 보다 효율적인 비용으로 제작할  있기 때문에  중요성이 크다.

몰드를 3D 출력하는 작업은 위상최적화(topology optimisation)라고 알려진 컴퓨터설계방법을 활용해 최소한의 재료를 가지고도 단단하고 안정적인 구조를 실현했다.

 



금속을 3D 프린터로 곧바로 출력하는 방법도 있지만,  경우 출력가능한 금속으로 소재가 제한되고 비용도 높아지기 때문에, 이번 제작에는 전통적인 방식을 따라 먼저 모래를 사용해 몰드를 3D 출력한  용해된 금속을 부어 주조했다. 이를 통해 3D 출력이 주는 기하학적 자유와 주조금속의 구조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고 Aghaei Meibodi 설명한다.

 



 파사드는 26 패널을 연결해 만들었고, 높이 6미터에  4미터 규모다. 구조물에 표현된 장식적 디자인은 차별화된 성장 알고리즘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살아있는 유기체의 발전을 모방한 것이다. 금속의 “유동성과 강인함 부각시키는 디자인으로   일부 구간은 사암이나 콘크리트 같이부서지기 쉬운 소재로는 구현해내기 어렵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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