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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보테로전

 <지난전시> 6월 30일~9월 17일까지 덕수궁 미술관에서

페르난도 보테로 전이 열렸다.

 

 

-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전

페르난도 보테로전은 풍만한 양감을 강조하여 변화하는 20세기 유파와

상관없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한 페르난도 보테로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대형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회화 및 야외 조각 등 총 92점의

작품을 통해 그의 조형적, 미학적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그의

작품을 통해 라틴 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작품명> 죽어가는 소

보테로에게 있어서  투우는 작품의 영감을 불어 넣는 중요한 원천이다

그는 투우의 화려한 시작부터 비극적 결과로 끝나는 마지막까지 모든 장면들을

그림으로 옮겼다.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삶과 죽음을 마주하고 있는

소와 투우사들의 관계하고 할 수 있다.

<작품명> 곡예사

보테로의 서커스시리즈는 그림자가 강하게 드러나지 않아 비현실적인

화풍이 두드러지지만 서커스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색채와 동세가 펼쳐

지면서 장식적인 느낌이 강하다. 동시에 서커스 단원, 광대, 곡예사들의

모습에서 볼 수 있읏이 화려한 조명 뒤의 정적과 고독이 표현되기도 한다.

서커스는 삶의 고단한 현실을 잊을 수 있는 웃음, 유흥, 기쁨을 의미한다.

보테로는 투우와 서커스를 통해 삶의 희노애락에 대하여 진지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다. 

<작품명> 자화상

그의 작품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없는 투우사 복을 입고 있는 것을 그린

자화상이라고 한다. 

 

<작품명> 꽃 3연작 시리즈

이 그림 시리즈에 들어간 빨강, 노랑, 파랑 삼원색은 페르난도 보테로의 고국인

콜롬비아 국기의 색깔이라고 한다.  이 세가지 색을 주로 사용하면서 자신의

그림에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설명하고 있다. 순수 미술을 하는 사람이던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던 자신의 감각에 의존해 자신의 마음 속 깊은 사랑,,

그리움 등을 표현하고 그것을 남들이 알아 주는 작품으로 표현을 하는 것이란

멋진 일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 날의 방문이라 사람들도 많았고 도록은 이미 절판 되어 구할 수가 없었다.

이번 전시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작품명> 얼굴

보테로의 풍만함의 미학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특유의 은은한 색감과 보테로의 작품에 두드러지는 표정으로 재미를 더했다.

요즘 세상에 이 정도의 풍만함을 가진 여성이라면 누구든 다이어트를

한번 쯤은 생각할 것이라는 조금은 유치한 생각도 들어서 더 재미있던

작품이다.

<작품명> 음악가들

비 현실적인 형태로 표현한 부분들이 두드러지면서 재미있는 작품이다.

보테로의 작품에 등장하는 남성들 역시 풍만함의 미학을 가지고 있다.

 

<작품명> 셀레스티나

풍만한 몸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당당한 표정.. 보테로의 풍만함의

미학은 이런 표정들에서 더 재미있지 않나 싶다.

<작품명> 앉아있는 여인

<작품명> 누워있는 여인

모든 풍만함을 그림과 조각에도 표현을 했다. 누워있는 여인,

앉아있는 여인 시리즈의 작품이 야외에 있었으며 야외의 조각들을

구경 하는 것도 꽤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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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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