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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식 트렌드를 반영한 식기

  

이탈리아의 디자인 연구 스튜디오인 파브리카(Fabrica)에서 최근의 요식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문화와 풍습, 전통을 결합한 식기 컬렉션을 디자인했다.

 

 

 

 

파브리카의 국제적인 젊은 디자이너들의 식습관을 기반으로 디자인된 이 식기 컬렉션은 세계 각국의 각기 다른 요리를 준비하고, 먹고 마시는 데 사용하는 그릇과 식탁용 날붙이류, 장비와 장식 물품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전통적인 일본식 다례기를 연상시키는 잔들을 더한 식기 컬렉션이 이탈리아의 디자인 브랜드인 아티피코(Atipico)에서 만들어졌다.

 

 

식전주(aperitif) 세트는 인도에서 음식을 덜어서 나눠 먹는 풍습에 사용되는 도구들을 기반으로 했으며, 전 세계 골동품 도자기의 그래픽 패턴을 따온 러너와 부엌 장갑, 앞치마와 식탁보도 함께 나왔다.

 

 

콜렉션에는 자기와 나무, 금속, 유리, 섬유가 재료로 사용됐으며, 모든 식기에는 디자인에 영감을 준 국가를 상징하는 기호가 드러난다. 이러한 기호에는 영국의 왕관, 중국과 일본의 한자와 같은 표의문자,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백합이 포함된다. 디자이너는 콜렉션에 영향을 끼친 나라로서 이집트와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인도, 일본, 모로코와 스코틀랜드를 든다.

 

 

“우리는 인격적 성장의 원천이며 우리의 삶을 풍부하게 하는 일상적인 창작이 순수하게 드러나는 디자인 프로젝트를 만들어내기 위해 우리와는 다른 문화적 배경을 섞는 것을 좋아한다.”고 파브리카의 디자인 분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샘 바론(Sam Baron)이 말했다. “우리는 디자인을 다양한 재능과 기술을 사용해 공통 언어를 끌어내는 실천으로 본다.”

 

 

콜렉션은 세계적인 문화의 영향을 받았지만, 디자인과 제작은 전적으로 이탈리아에서 이뤄졌다.

 

 

“우리의 전적으로 이탈리아적인 유전자는 사업과 거듭되는 혁신을 녹여낸다”고 아티피코의 공동창업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지안루카 코르바리(Gianluca Corbari)가 말했다. “파브리카에서 우리와 마찬가지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사물을 감각적으로 혁신시키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식탁에 앉는 것보다 더 일상적인 것이 있겠는가?”

 

 

파브리카는 베네통(Benetton)그룹의 트레비소(Treviso) 기반 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로 전 세계의 젊은 창작자들에게 연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Photography is by Marco Zanin/Fabrica.

 

이 테이블 콜렉션은 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파리의 메종 에 오브제(Maison & Objet)에 전시될 예정이다.

  

www.fabrica.it

www.atipiconline.it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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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 #메종 에 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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