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6가지
Architect Landmarks you don't want to miss in Stockholm
Mark Isitt은 북유럽 건축과 디자인 이야기를 다루는 스웨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저널리스트 중 한 명이다. 그는 2019년 스톡홀름 디자인 위크를 맞아 스톡홀름에 방문하면 반드시 가야할 랜드마크 10가지를 소개했다. 이번 글에서는 Mark가 소개한 랜드마크 중 몇 가지를 가져왔다.
National Museum
Friedrich August Stüher, 1866
스웨덴 왕궁과 마주하고 있는 내셔널 뮤지엄은 1866년 화려한 장식의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최근 리노베이션이 진행되었다. 리노베이션은 스웨덴의 건축가 Gert Wingårdh가 맡았다. 그는 이 작업으로 그가 왜 스웨덴의 가장 유명한 건축가인지를 증명했다.
![305_mu_ch_sweden_nationalmuseum.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50421084142580a88-5171-452e-9c96-96361a1add02.jpg)
![Skulpturga%20rden.-Foto-Anna-Danielsson-Nationalmuseum_24c3546427e315465554ad2df842bfc3.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504210852107f1d58-9674-47b9-ae5a-be85c8fc6d37.jpg)
Aula Medica
Gert Wingårdh, 2013
Karolinska Institutet의 Aula Medica는 약 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이다. 매년 노벨 의학 수상자가 진행하는 강의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다. 별도의 음향 장치 없이 강단에서 이야기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설계되었다. 이 건물을 밖에서 보면 Kosta Boda의 크리스탈 그릇을 닮았으며, 안 쪽의 나무는 노벨상 메달의 금색으로 반짝거린다.
![2018-10-03_Aula-Medica_jub_web_b65990637e1a39b2e9bf87a43ccfb3e0.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5042103503ebbec1b-3755-467d-8872-fcb2064e7b33.jpg)
Stockholm City Hall
Ragnar Östberg, 1923
스톡홀름 시청은 영국 건축가 Ralph Erskine을 스웨덴으로 이주하게 만들었다고 하는 건물이다. 초기 북유럽 원시주의와 유럽의 기교가 완벽하게 융합된 이 건물을 통해 스웨덴은 건축으로서 알려진 국가에 자리잡게 되었다. 건축가 Ragnar Östberg는 신으로 추앙받기도 했으며, 그 어떤 스웨덴 건축가도 이러한 위치에 오르지 못했다. 북쪽의 타지마할로 불린다.
![the-city-hall_rectangle.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504210950f911c285-20bf-4695-b43a-1dd6ece5571a.jpg)
Kulturhuset
Peter Celsing, 1973
이 건축물은 파리의 퐁피두 센터에 영감을 준 건물이다. 크고 길쭉한 건축물은 지하로 패인 광장을 마주하고 있으며 투명한 파사드를 통해 건물 내부를 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Kulturhuset을 스웨덴 건축에서 마지막 위대한 업적으로 여긴다.
![fasad_11D1001d.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50421025219c3e89d-bffd-41e8-aa4b-f07ec7e3701d.jpg)
Stockholm City Library
Gunnar Asplud, 1928
스웨덴의 가장 상징적인 건물인 스톡홀름 시립 미술관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건축가 Gunnar Asplud에 의해 지어졌다. 처음에는 왕관을 씌운 것 같은 고전적인 양식의 돔으로 만들어질 계획이었으나 녹슨 붉은 표면에 정육면체가 실린더에 붙은 형태로 변형되어 지어졌다. 원형 도서관을 만들겠다는 원대한 목표는 현재에도 여전히 감동을 주고 있으며, 수 많은 카피캣을 양산했다.
![trappan_exterior_630px_aroos_0.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50421013773e8bf5a-8f70-4ef7-a87b-df56d24c8594.jpg)
![rotundan_630px_matihasdalqvist_0.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5042102055b71e6cf-04b5-420c-ae85-0741ec9b03eb.jpg)
![rotunda_overblick_aroos_630px_0.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504210219f3f058a3-b55d-4207-a1ac-bd7e19f524fc.jpg)
The Stockholm Subway
Michael Granit, Per H. Reimers 등, 1950-
스톡홀름 지하철은 독특한 건축과 예술적인 장식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른바 동굴 역이라고 불리는 이 지하철 역들은 기존의 전통적인 타일이 붙은 역과 분명하게 차별화되면서, 많은 인상을 남긴다. 처음에 이 아이디어를 들은 관광청은 과연 어떤 승객이 이걸 보러 내려갈까 의문을 품었지만, 오늘날 지하철은 그 어떤 근대 건축물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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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9201.jpg](https://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9050421080594acd936-3c4d-4958-ba90-4a45b621505f.jpg)
출처_스톡홀름 디자인 위크(https://www.stockholmdesignweek.com/),
사진_각 건축물 웹사이트 + 직접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