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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진입을 노려라!

틈새시장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진입을 노려라!


- 수출유망품목은 전자제품, 화장품, 교육용 완구 및 장난감 -

- 최소주문수량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 -

 

 

 

 

□ 쿠웨이트 온라인 쇼핑 산업 동향

 

ㅇ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시장의 점진적 성장

-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시장 규모의 성장률은 20%를 보임.

- 2016년의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시장의 규모는 8억2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20.6% 성장함.

- 전문가에 따르면 쿠웨이트의 온라인 유통시장 규모는 2020년까지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나가 18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State of Payment(2017년 3월 28일)

 

ㅇ 높은 인터넷 보급률이 온라인 시장 성장 견인

- 쿠웨이트의 인터넷 보급률은 약 80%,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70%에 달함.

- 2015년의 쿠웨이트 전체 인구는 약 390만 명이었으며 이 중 인터넷 이용자 수는 약 310만 명으로 나타남.

- 인터넷 이용자 중 82%, 260만 명은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짐.

- 높은 인터넷 보급률은 온라인 시장규모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음.

 

 

ㅇ 해외직구를 넘어 떠오르는 현지 온라인 유통망

-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시장 패권은 Amazon·Ebay와 같은 외국 온라인 유통망에서, 쿠웨이트 기반 온라인 유통망으로 옮겨가는 양상을 보임.

- 기존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은 Talabat, Carriage와 같은 음식 주문 플랫폼에 한정됐으나, 전자제품·전반적인 소비재 품목·해외직구 플랫폼 역할을 겸하는 쇼핑몰이 온라인 유통망 신흥강자로 떠오름.

- 이외에도 수산물 전문 취급 온라인 유통망, 반려동물 제품 유통망, 약품 전문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유통망이 등장함.

 

□ 현지 온라인 유통망 기업이 전하는 진출 노하우

 

ㅇ KOTRA 쿠웨이트 무역관은 Blink 본사에 방문해 General Manager인 Mr.nawazish Khan과의 인터뷰를 진행함.

 

ㅇ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사업의 리더 'Blink'

 

- Blink는2010년에 설립돼 컴퓨터 주변기기 및 휴대폰 액세서리를 주력 판매했으나, 현재 다양한 품목에 대한 수요에 따라 식품과 의류를 제외한 다양한 소비재들로 판매제품을 다각화함.

 

- 현재 종업원 수 100명에 연매출 2500만 달러 이상을 올리고 있음.

 

 

 

ㅇ 글로벌 브랜드 전자제품의 판매량이 매출의 상위권 차지

 

- Blink의 제품판매 동향을 살펴보면 로컬 브랜드보다 글로벌 브랜드의 취급비율이 훨씬 높으며, 전자제품의 판매량이 다른 제품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편임.

 

 

 

ㅇ 한국 상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쿠웨이트

 

- 쿠웨이트에서는 고가의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나, 외국인의 경우 브랜드보다 가격에 집중하기 때문에 다양한 국가에서 물건을 들여옴.

 

- 주 수입국은 미국, 유럽, 중국, UAE이며 UAE와 중국에는 직접 지사를 두고 수입함. 한국으로부터 제품을 수입한 경험은 없음.

 

- 한국 제품은 품질이 좋기로 알려져 있으며 관심이 크나, 한국과의 연결고리가 없어 거래를 시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ㅇ 수출유망품목은 전자제품, 화장품, 교육용 완구 및 장난감

 

- 단연 전자제품임. 한국의 전자제품의 품질은 쿠웨이트 내에서도 최고로 꼽힘. 한국하면 전자제품을 떠올릴 정도로 한국 전자제품에 대한 인지도도 높은 편임.

 

- 현재 Blink의 경쟁사인 X-Cite는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자사 브랜드화한 제품을 생산해 쿠웨이트에서 판매하고 있음. Blink도 한국산 전자제품들을 자사 브랜드화시켜 판매하길 희망함. 한국산 제품이 중국산보다 품질 및 디자인에서 앞서기 때문임.

 

- 또한 한국산 화장품과 메이크업 소도구, 교육용 완구 등 수입을 희망함.

 

 

ㅇ 한국 업체는 두가지 경로로 온라인 유통망 시장에 접근 가능

 

- Blink는 벤더로서 현지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 및 수입을 병행하고 있으며, 수입하고자하는 브랜드의 쿠웨이트 디스트리뷰터가 있는 경우에는 간접구매하고 있음.

 

- 수입벤더 및 디스트리뷰터를 병행하고 있으므로 한국 업체는 두가지 방면을 활용 가능함.

 

- 그러나 쿠웨이트 기업 측에서는 모든 한국 업체를 접촉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 제품들을 한꺼번에 모아줄 플랫폼이 필요함.

 

 

 

□ 시사점

 

 

 

ㅇ 최소주문수량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

 

- Blink는 다양한 품목을 소량으로 보유하며 소비자에게 바로 배달하고 있어, 한번에 많은 최소주문량을 요구하는 업체와는 거래하기가 어려움.

 

- 재고부담은 손해를 의미하므로 이를 떠안는 것은 수입하는 입장에서 부담스러운 일임. 물량을 조절하기 위해 유사한 제품의 재고가 있을 경우에는 수입을 하지 않고 있음.

 

- 쿠웨이트는 인구 400만의 작은 국가이며, 처음 제품을 수입할 경우 많은 수량을 바로 다 판매하는 것이 어려움. 초기에 적은 물량은 주문하는 것은 시장 테스트의 의미가 강하기 때문임.

 

 

 

ㅇ GCC시장을 선도하는 쿠웨이트의 온라인 유통망 시장

 

- 현재 Blink는 쿠웨이트뿐만 아니라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진출한 상황임.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이 GCC전역으로 뻗어나가고 있음.

 

 

ㅇ 한국 중소기업의 쿠웨이트 유통망 시장 고려할 만함.

- 한국 업체가 쿠웨이트 소비재 온라인 유통망 시장에 진입한다면, 쿠웨이트뿐만 아니라 인근 GCC국가까지 자신들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으므로 쿠웨이트 온라인 유통망 시장 진입을 강하게 추천하는바임.

 

 

자료원: Blink 바이어 인터뷰, Payfort, ArabNet Conference 2017, BMI Research,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보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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