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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졌던 폐공간과 자재들이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 가 된 레스토랑 Radhaus.

작년 designDB 통해 소개시켜드린 Fortmason(링크 : http://www.designdb.com/index.html?menuno=680) 바다를 마주보고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유서 깊은 군사 보급 기지 입니다. 이 기지들과 기반시설들은 2 세계대전이 끝난후 버려져있었는데 최근 당국은 이곳을 예술전시및 교육기관으로 활용하여, 많은 전시들이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습니다. 건물 한켠에는 기지 시설을 리노베이션하여 생긴 레스토랑이 생겼는데, 인테리어 디자인에 녹아들어있는 스토리가 흥미 있어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Fort mason 의 옛모습 출처 : Fort mason



이곳 창고를 기초로 하여 리모델링된 레스토랑 Radhaus. 출처 : Radhaus



 

이곳의 레스토랑 이름은 Rad haus 이며(http://radhaussf.com/전통 독일식 요리를 보이는 곳입니다. 이들은 이 레스토랑을 오픈하기 위하여 버클리소재 건축회사 Envelope A+D 협력하여 버려진 해군 시설물을을 이용해여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진행 했습니다. 프로젝트의 주안점은 버려졌던 기존 공간의 디테일, 이를테면 노출된 강철 지붕구조나 오래된 창문, 그리고 콘크리트 바닥과 같은 들을 최대한 보존하는것 이었는데 이것은 옛날 것을 부정하지 않고 공간의 의미를 최대한 유지시키고 방문자에게 상기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창고의 기본 디테일을 그대로 보존한 인테리어 출처 : Radhaus

 

  원본의 것을 최대한 보존시킨 안에 재활용 이라는 주제로 식당의 장식을 마무리짓기위한 많은 아이디어를 볼수 있습니다. 식당 내부 중심에 존재감있게 배치된 바와 벤치들은 캘리포니아 시에라 산에 강풍에 의해 쓰러져 방치되었던 폰데로사 소나무 (Ponderosa pine)를 캘리포니아에 소재하고 있는 원목 가공업체의 Arborica 소속되어있는 원목 전문가 Evan Shiveley 조각한 것입니다.  




인근 숲에서 쓰러졌던 폰테로사 소나무를 재활용하여 만든 바. 출처 : Radhaus

 

그리고 레스토랑의 중간에는 맥주를 차게 보관하고 탭으로 그것들을 서빙할수 있는 “BEER ORGAN” 있는데 이것은  백색의 타일로 마감되어있는데 종류의 맥주를 따르는 탭에는 Envelope A+D 사무실에서 쓰지않고 버려지기 직전의 물건, 예를들어 스크류 드라이버, 서랍노브, 파이프담배등을 재활용해서 설치되어있는데, 이것은 오래된것이 보존되고 버려진것들이 재활용된 다른 요소들과 어우러지면서도 순백색의 타일과는 시각적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흰색 타일 디테일이 돋보이는 Beerorgan.. 출처 : Radhaus


건축회사에서 쓰여졌던 버려지기 일보직전의 각종 물건들을 재활용한 맥주탭.. 출처 : Radhaus


 

또한 시공과정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의 핵심 키워인 지붕과 창문들을 보존해야했기 때문에 레인지 후드와 냉장고를 포함한 주방의 기계 장비는 특별히 설계 상자안에 매입시켜 노출된 구조물과 함께 자칫 난잡해 보일수 있는 천장을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시켰으며, 보존시킨 철 구조물을 좀 더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방을 위해 설치된 후드및 각종 장비들을 숨겨주는 흰색박스, . 출처 : Radhaus 

 

 

건축회사  Envelope A+D 거대한 통나무의 존재는 오래된 항구 건축물에서 볼수 있는 기존에 존재한 유리창들을 통해 볼수 있는 탁트인 전망, 아래의 둔탁한 콘크리트, 그리고 타일로 마감되어 매우 정갈해보이는 “BEER ORGAN” 주변 복잡한 주방기구를 가려주는 흰상자와 대비되어 특유의 원시성을 이끌어내어 더욱 강조 시킨다고 설명했습니다. 


리포터 _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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