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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오이, 신규 컬렉션 공개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를 맞아, 네덜란드의 브랜드 모오이(Moooi)가 신규 컬렉션을 공개한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이자, 모오이의 창립자이기도 한 마르셀 반더르스(Marcel Wanders)를 위시하여, 스튜디오 욥(Studio Job), 아틀리에 판 리스하우트(Atelier van Lieshout) 등 여러 디자이너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마르셀 반더르스는 이번 컬렉션에서 다수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찰스 의자’(Charles Chair)는 여러 원색으로 치장한 쿠션으로 이뤄진 의자로, 데 스테일(De Stijl) 운동의 일원이었던 피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그림을 연상시키는 제품이다. ‘스페이스-프레임’(Space-Frame)은 그리드 프레임의 교차점마다 작은 조명이 배치된 건축적 형태를 지녔다. 

 

 

 

‘파워 냅’(Power Nap)은 업홀스터리 소파로 등받이와 좌석부가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흔들 목마 ‘아리온’(Arion)도 반더르스다운 디자인이다. 은빛 유니콘 머리와 안장, 박차로 장식된 ‘아리온’은 한정판으로 제작되었다.

 

 

 

신제품과 더불어 기존 제품의 새단장도 이뤄졌다. 반더르스의 ‘몬스터 의자’(Monster Chair)는 등받이 뒤에 만화 속 캐릭터 얼굴을 넣어, 일곱 가지 새로운 버전으로 선보인다. ‘컨테이너’(Container) 탁자 역시 높이와 상판 크기를 달리하여 출시되었다.

 

 

 

 

로테르담의 아틀리에 판 리스하우트(Atelier van Lieshout)는 모오이를 위해 플로어 조명을 선보인다. 중심 봉에서 갈라져 나온 가지에 원통형 전등갓이 달려 있는 조명이다. 이외에도 등받이에 천을 팽팽히 씌운 요나스 포르스만(Jonas Forsman)의 ‘시프트’(Shift) 의자, 아리히로 미야케(Arihiro Miyake)의 3층 샹들리에 ‘코펠리아’(Coppélia) 등도 눈에 띈다.

 

 

한편 스튜디오 욥은 기존 ‘페이퍼 램프’의 벽 설치형 버전을 새로이 선보였고, 베르티안 포트(Bertjan Pot)의 ‘헤라클레움’(Heracleum) 조명에는 모듈식 버전이 더해졌다. 레이몬드 푸츠(Raimond Puts)의 ‘레이몬드’ 역시 플로어 버전으로 새로이 선보인다.

 

 

 

 

 

모오이의 신규 컬렉션은 이번 주 밀라노 비아 사보나 56번지에 있는 창고에서, 라히 레즈바니(Rahi Rezvani)의 대형 사진 작품들과 함께 첫선을 보인다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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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네덜란드 #모오이 #마르셀 반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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