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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부유식 해상 구조물 디자인

 

 

기후 온난화로 인하여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가정은 오래전부터 과학자들 사이에 경고 해 왔었던 환경 이슈 입니다. 해수면이 상승한다는것은 해안가의 침식을 야기 시키기도 한다는 뜻인데 이것은 인간뿐만 아니라 해안가의 다양한 생명체의 서식지마저 위협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손실을 막기 위해 캘리포니아 예술 대학 (CCA) 예술가, 디자이너 건축가.그리고 외부 과학자및 엔지니어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은 Float Lab 이라는 실험적 해상 부유물을 디자인 하고 샌프란시스코 인근 도시 오클랜드의 항구 앞에 정박 하면서 3년동안 테스트를 진행할것이라고 합니다  (관련 프로젝트 링크 : https://www.architecturalecologies.cca.edu/research/buoyant-ecologies-float-lab

 

캘리포니아 예술 대학의 건축생태학 연구소(AEL) 샌프란시스코의 많은 선박들에서 보고되고있는 바이오 포울링(biofouling)이라는 피해에 주목하였는데, 선박이나 부이와 같은 부유체에 미생물이 부착하여 생물막을 형성하면 이어 다양한 생물종이 부착하여 선박 속도에 영향을 주는 현상을 이용하여 Float 랩에 적용 시킨것입니다 .

 

Float lab 바다에서 유입되는 파도를 차단 시키고 물을 안정시키는 마치 방파제 역할을 동시에 더불어 앞서 설명했던 바이오 포울링 현상을 이용하여  성게, 홍합, 그리고 들과 같은  다양한 부착 해양 생물들의 서식지를 마련하게 하는 것입니다. 

 

아담 마커스 (Adam Marcus) CCA 부교수에 따르면 건축및 디자인 툴 소프트웨어 회사 오토데스크(Autodesk)와 캘리포니아의 다양한 과학자들과의 파트너 십에 의하여 컴퓨터 모델링을 이용하여 이 구조가 파도아래에 어떻게 보일지, 그리고 자연적 수중 표면을 어떻게 구현시킬지에 대하여 발전 시켰다고 합니다.  또한 캘리포니아주 나파 근처에 소재한 복합 재료 제조 업체인 Kreysler & Associates와 협력하여 범선 선체에 사용한것과 동일한 고성능 소재로 제작하여 수십년 이상 부식되지 않고 열화현상 없이 부유할수 있도록 고안 되었습니다. 

 

연구팀은 2015년 이후 24개의 프로토타입을 테스트 하면서 다양한 모양을 실험하면서  최대한 많은 개채군들이 부착되는것을 촉진시킬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 구조의 상부에는 실제 자연을 형상화하였는데 봉우리와 골짜기가 있는데 태양열을 이용하여 인공적으로 펌프로 해수를 공급하여작은 생명체가 살수 있는 풀(tital pool)을 형성할수 있도록 하는데 이것은 마치 지구가 밀물과 썰물을 만드는것과 같은 원리 입니다. , 하부에는 다양한 유형의 무척추 동물에 적합할수 있도록 다양한 지형이 있습니다. 

 

구조물의 크기는 약 4.2x2.4m의 크기로 디자인 되었으며  이러한 부이는 각자 모듈형식으로 부착되어 규모가 커질수 있고 방파제 역할을 할수 있는데 이러한 아이디어는 , 콘크리트를 들어 붓는 전통적인 방식의 방파제 건설과 달리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최소화 할수 있음과 동시에 다양한 수생식물과 동물 군들에게 매력적인 집이 될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인근 항구에서 테스트 중인 프로토타입




단일 개체 플랜 



모듈화된 확장 플랜 



해양 학자들과 진행된 피지컬 프로토타입핑





 

 

AUTODESK와 진행된 디지털 서페이싱과 함께 진행된 피지컬 프로토타입핑 

 




생성된 프로토타입과 함께 진행된 테스트 
출처 : https://www.architecturalecologies.cca.edu/research/buoyant-ecologies-float-lab

 

 

리포터_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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