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상거래 박람회 개최 -

- 참관객은 현장에서 직접 제품 체험 및 구입 가능 -

자료원: KOTRA 항저우무역관 자체 촬영

□ 박람회 개요

ㅇ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상거래 박람회

- 2017년 4월 11~13일, 중국 저장성 이우국제박람센터에서 저장성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제4회 중국 국제 전자상거래 박람회 개최

- 이번 박람회는 중국 전자상거래 관련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이며, 미국, 이탈리아, 한국 등 30여 개 국가와 지역의 1076개 기업이 참가

- 그 중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은 총 120개사가 참가함, 이는 전년대비 약 2배 증가한 수치임

박람회 개요

자료원: KOTRA 항저우 무역관 정리

ㅇ 전시부스 구분

1. 전자상거래플랫폼 전시 섹션

2.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전시 섹션

-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크로스보더 물류, 크로스보더 결제

3. 전자상거래 시범도시, 시범기지 및 시범 기업 전시 섹션

4. 전자상거래 서비스산업 전시 섹션

- 물류택배, 창고, 전자상거래산업단지, 응용 소프트웨어, 은행, 지불결제, 온라인마케팅홍보, 금융투자서비스, 금융회계서비스,

광고디자인, 인재 및 교육, 컴퓨터 및 관련 설비, 인터넷 및 전신 운영설비 및 서비스, 질량 및 안전 인증 등

5. 커뮤니티 전자상거래/이동 인터넷 전시 섹션

- 커뮤니티 전자상거래 플랫폼, O2O, 물류, 웨이상(微商), 마케팅 서비스, 데이터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6. 인터넷+농업 전시 섹션

- 농촌 전자상거래 플랫폼, 농촌 전자상거래 우수제품 등

7. 전자상거래 전문 교육 및 HR서비스 전시 섹션

8. 온라인 명품 전시 섹션(혁신 제품, 스마트과학기술 제품）

- 의류, 신발/일상용품, 가구, 방직/금속, 전자, 전기/공예품, 액세서리/유아용품, 완구/반려동물용품/자동차전자, 전기, 미용,

보양/헬스용품, 야외용품/화장품, 미용, 헤어 용품, 보건용품/사무용품, 문화용품/식품포장, 주류 등

□ 박람회 특징

ㅇ 다양한 체험 및 쇼핑 가능

-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행사를 열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현장에서 구입 가능

- 참가 기업들은 QR코드를 찍어 자사 플랫폼을 팔로우하는 참관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거나 경품 추첨권을 주는 등 현장

분위기를 돋움

- 특히 패션쇼는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모음

자료원: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체 촬영

ㅇ 해외창고를 보유한 해외직구 플랫폼 박람회 참가

-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관련 보세정책 등이 본격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앞다투어 해외창고를

설립해 보다 편리한 해외직구 판매를 꾀하고 있음.

- 박람회에서 일부 기업들은 세계 온라인점포 무료개설 체험 식의 마케팅을 선보이기도 했음.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료정리

□ 참가업체 및 참관객 반응

ㅇ 휘황스위에(辉煌十月)

- 2010년에 설립된 휘황스위에는 주로 유아용품, 화장품, 등 일상용품을 취급하고 있음.

- 해외업체에 판매플랫폼을 제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수입품 전문 온라인 쇼핑 플랫폼

- 휘황스위에는 현재 KOTRA 항저우무역관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사업 협력기업으로, 해당 플랫폼 내 우리 중소기업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하고 있음.

- 박람회 당일 항저우무역관은 휘황스위에 부스에 사전 입점된 우리 중소기업 제품 샘플을 전시 홍보함.

자료원: KOTRA 항저우무역관 자체 촬영

ㅇ 한국관 소개

- 경기중소기업연합회에서 조직한 이번 한국관 규모는 240㎡로 총 8개 사가 참여했음.

- 주로 미용기기, 화장품, 세제, 콘택트렌즈, 조명, 욕실 액세서리, 식품 등의 제품 전시 및 판매

- 경기중소기업연합회 이흥해 회장은 “한중FTA 발효에 따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많아 전자상거래 수출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며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내 전자상거래 진출 기업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중국 수출판로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자료원: KOTRA 항저우무역관 자체 촬영

ㅇ Kilimall

- Kilimall는 아프리카에서 운영 중인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

- 마이컨시(麦肯锡) 연구원 보고에 따르면, 2025년 아프리카의 인터넷 보급률은 50%에 달할 전망임

- 박람회에 처음으로 참가한 Kilimall 투자유치 부서의 리우광궈(刘光国) 씨는 “아프리카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의블루오션”

이라고 말함.

- 박람회 첫날에만 200여 개 생산기업이 Kilimall과 상담해 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노림.

□ 부대 행사 소개

ㅇ 2017 통신마케팅(홈쇼핑, 온라인 쇼핑, 모바일쇼핑)업계 총회

- 제9차 통신마케팅(홈쇼핑, 온라인 쇼핑, 모바일쇼핑)업계 총회가 “경제를 공유하여 미래를 이어가다(共享经济,连接未来”라는
주제로 이우시 황관호텔에서 개최됨

- 회의에서 일대일로 전략 협력이 발표돼 인터넷기술을 이용해 국제무역에 기여할 것을 표명

- 텅쉰(腾讯), 타오바오(淘宝), 완다(万达) 등 전자상거래 유명기업 대표들이 통신마케팅 발전 현황 및 전망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

자료원: KOTRA 항저우무역관 자체 촬영

ㅇ 세계 웨이상(微商)대회

- 웨이상은 거대한 시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

- 이번 제3회 웨이상대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웨이상에 대해 이해하게 될 전망

- 이번 대회의 목적은 “대중창업, 만민혁신”란 구호 하에 모바일 전자상거래 창업으로 농촌 내 모바일∙인터넷 보급률 증가에

힘쓰는 것

-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 대만 등 10개 국가 및 지역의 웨이상 업계 대표들을 초청해 교류를 진행함.

자료원: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체 촬영

□ 시사점

ㅇ 중국의 전자상거래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중국 지역별 지방정부에서도 여러 전자상거래 전문 박람회를 개최 및 참가하는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의 종합적인 발전상을 엿볼 수 있음.

- 중국 전자상거래 산업 생태계 전면을 보고 느낄 수 있었고, 전자상거래 업계 관련 실무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전문 정보의 장으로 평가됨.

ㅇ 일대일로에 포함되는 20여 개 중국 도시별 특색을 담은 제품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선보였으며, VR 전시 등 최근 IT기술과

전자상거래를 접목해 참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 제공

ㅇ 중국, 러시아, 독일, 호주, 일본, 칠레, 이스라엘,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인도 등 국가의 전자상거래협회 및 유명 전자상거래 기업

인사들을 초청해 전자상거래 발전 트렌드, 정책, 협력 등의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중국 전자상거래 업황의 세계화를 간접

경험하는 기회가 됨.

자료원: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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