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기술 트렌드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날개없이 난다, ‘임펠러 드론’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에서 디자인 프로덕트(Design Products) 전공한 마르쿠스 (Marcus Kung) 자신의 석사과정 졸업작품으로 프로펠러없이   있는 드론을 만들었다.

임펠러 드론(Impeller Drone)’ 대부분의 드론이 사용하는 밖으로 노출된 회전식 날개대신 송풍기를 이용해 비행한다. 날개가 없어 사고 위험도 줄어든다.

 



대부분의 드론 사고는 노출된 회전식 날개에 베이거나 부딪혀 발생하기 때문에 쿵은 일반 사용자와 옆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제품을 만들었다.

 



제품에 사용된 임펠러 시스템은 드론 양측에 있는 관을 통해 공기를 빨아들인 다음 순환식 덕트에서 빠르게 회전시켜 내보내는데, 공기가 배출되는 과정에서 상승 추진력이 생긴다.

현재까지는 일반 드론에 배해 모터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앞으로 추가적인 개발을 거쳐 향상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이미 구조적 최적화 알고리즘을 활용해 경량 디자인 제작에 성공했으며, 4개의 모터에 실리는 무게를 덜어냈다. 이로써 최소한의 자재를 가지고도 구조적으로 안정적인 제품을 만들어   있게 됐다.

임펠러 드론이 가진  하나의 장점은 일반 프로펠러 드론보다 소음이 적다는 점이다.

 



프로펠러없는 드론은 2017 멕시코 디자이너 에드가 헤레라(Edgar Herrera) 처음 제안했다. 당시 그는 ‘블레이들리스 드론(Bladeless Drone)’으로 레드닷 디자인컨셉상(Red Dot Design Concept Award) 수상했다.

 

쿵은 6차례에 걸친 비행 실패를 딛고 작동 시제품 제작에 성공해 프로펠러없는 드론을 현실화시켰다. 특히 조작이 미숙한 아마추어 사용자와 관객의 안전을 생각해야 하는 영상 촬영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있다고 쿵은 설명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