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버즈(Skybuds)’는 무선 이어폰이다. 하지만 무선 이어폰 기능과 더불어 블루투스 헤드폰, 외장 배터리, 스마트폰 케이스의 기능까지 모두 수행하는 똑똑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고 싶지만, 별도의 배터리나 따로 보관할 케이스를 구매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상품이다.

현재 이미 많은 IT기업들이 무선 이어폰을 출시한 상태다. 하지만 이들은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불편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특정한 코드에 연결해야만 사용 가능 하다든가, 충전 방식이 번거로운 경우가 종종 있다.

반면, 스카이버즈는 어떤 기기에나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카이버즈의 케이스는 1000mAh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어, 케이스에 꽂아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이어폰은 땀에 저항력이 있어 3시간 동안 귀에 꽂고 있어도 끄떡없다. 내장되어 있는 마이크도 한번 사용할 때 최대 4시간 사용 가능하다.

스카이버즈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휴대폰을 통해 이어폰의 배터리가 얼마나 남았는지, 혹은 현재 스마트폰을 충전 중인지 이어폰을 충전 중인지 보여준다.

스카이버즈의 공동설립자이자 CEO인 제이미 로버트 셀저(Jamie Robert Seltzer)는

“모두가 진정한 무선의 세계(truly wireless)를 고대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문제는 사용자들의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저장과 충전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말하며, 스카이버즈를 개발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현재, 스카이버즈는 킥스타터에서 $224에 구매 가능하고, 아이폰 6와 아이폰 6S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배송은 내년 5월부터 시작이다.

Originally Published by PSFK (www.psf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