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 빅타이크 코지쿠페: 최대시속 70Mp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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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타이크(Little Tikes)의 어린이 장난감 자동차 ‘코지쿠페(The Cozy Coupe)’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자동차 중에 하나이다. 한 자동차 블로그는 코지쿠페가 어코드나, 캠리, 타우르스보다 더 많이 팔렸다는 조사결과를 보여줬다. 이번 주, 이베이(eBay)에 어린이용이 아닌 성인용 코지쿠페가 매물로 등장, 자동차산업에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빅타이크(Big Tike)’라고 불리는 어른용 코지쿠페는 형제인 존 빗미드(John Bitmead)와 조프 빗미드(Geof Bitmead)가 만들었다. 이들은 대우자동차의 마티즈를 개조해 빅타이크를 만들었고, 완성되기까지 16주의 시간이 걸렸으며, 비용은 약 4000파운드가 들었다고 설명했다. 빅타이크는 일반 자동차에 장착돼 있는 에어백, 헤드라이트, 그리고 거울까지 달려 있지만, 창문은 없다. 빅타이크는 휘발유로 작동하고 시속 110km/h(70mph)까지 달릴 수 있다.
빗미드 형제는 빅타이크 홍보를 위해 빅 타이크를 오토쇼나 자선행사에 타고 나타났다. 그들은 BBC를 통해 “우리는 이 차를 다음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판매하고 싶다”고 전했다.
현재, 빅타이크는 이베이에서 3만3,000달러에 매물로 올라와있다.
차를 이용한 영상 제작 사업을 하는 빗미드 형제는 현재 TV드라마 ‘더 아담스 패밀리(The Addams Family)’에 등장한 오싹한 캠핑카를 제작중이다.
Originally Published by Digital Trends (www.digitaltrend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