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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으면 큐브가 되는 '빅풋’ 모양 장난감

Mr B by David Weeks Studio

 

명성있는 조명디자이너, 데이비드 위크(David Weeks)가 최근 독일 가구브랜드인 ‘e15’와 협업해 나무 장식품을 만들었다. 이 장식품은 신화속 동물, ‘빅풋(Big Foot)'을 본떠 만들었다.

장식품은 ‘미스터B(Mr B)’로 이름 붙여졌고, 15인치 높이에 큐브봇(cubebot) 형태을 참고해 만들어졌다.

미스터B의 주재료는 오크나무이다. 거기에 탄성있는 직물을 결합해, 무릎, 허리, 손목, 그리고 목을 구부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Mr B by David Weeks Studio


미스터B의 가장 큰 특징은 접으면 네모난 큐브모양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미스터B를 접게 되면, 빅풋의 팔과 다리가 딱 맞게 그의 몸통전체를 감싸고, 한 쪽에는 빅풋의 한쪽 눈썹이 그려진 얼굴이 보여지는 큐브형태로 변한다.

Mr B by David Weeks Studio

 

 

미스터B의 디자이너, 위크는 그동안 메탈 샹들리에 같은  조명디자인 으로 명성으로 얻어왔다. 하지만, 최근 데진(Dezee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많은 분들이 저의 조명디자인을 좋아해주시는 것은 감사하지만, 계속 조명만을 추구하는 디자이너는 되기 싫었다”고 말하며, 조명 이외의 다른 디자인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래서 그는, 2012년 밀라노에서 벨기에 디자인 브랜드인 퀸즈&밀란(Quinze&Milan)과 함께 사람이 앉을 정도로 거대한 사이즈의 빨간 큐브봇을 제작하며, 다른 분야 디자인에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

위크는 빨간큐브봇을 제작하면서,  “이 큐브봇은 미적인 작품을 창조하는 나의 첫 번째 기회이다. 나는 조명디자인을 할 때처럼,  디테일과 품질에 많은 신경을 썼고,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쉽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접을 수 있는 미스터B는 e15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5년 10월15일에 출시됐다.

 

 

Originally published by (http://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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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큐브봇 #E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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