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라이드 완전전기 자율주행 목재운반 트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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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og-einride-transport-design_dezeen_2364_hero-1-822x462.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7191250565adbd4c0-5ead-4d7e-a7e2-28b145f6d656.jpg)
스웨덴 테크 스타트업 엔라이드(Enride)가 티로그(T-log)라는 완전전기 자율주행 목재운반 트럭을 제작해 2020년 출시를 목표로 잡고 있다.
재규어나 테슬러와 같은 자동차기업들이 운전자없는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고 있지만, 엔라이드는 여기서 한발 더 나가 아예 운전칸을 없앴다.
![t-log-einride-transport-design_dezeen_2364_col_4-1-822x514.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719125118f9244262-9112-441e-a170-eb03d576d2cd.jpg)
지난해 공개된 완전전기 자율주행 트럭 티파드(T-Pod) 보다 한층 강력해진 이번 모델은 비포장 도로나 거친 숲길도 헤쳐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전칸을 없앴기 때문에 일반적인 목재운반 트럭보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적재량은 최대 16톤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또 운전칸을 없애면서 제작 및 운행비가 줄어들고, 배터리로만 달리기 때문에 에너지소비 효율성이 높아진다.
![t-log-einride-transport-design_dezeen_2364_col_0-1-822x548.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719125348030d4ee6-fa4b-4bd9-8a23-c40aa5d1864b.jpg)
사람운전자 대신, 트럭에는 다중 레이더와 광선레이더, 360도 감지가 가능한 카메라센서가 설치되어 있다. 또 엔비디아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해 4단계 자율주행을 실현할 예정이다.
팬텀 오토(Phantom Auto) 원격조정 안전기술을 통해 수백마일 떨어진 거리에서도 사람이 원격조정할 수도 있다.
![t-log-einride-transport-design_dezeen_2364_col_1-1-822x514.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719125408b9657e38-5690-4ccd-8dec-778ed46d0361.jpg)
지능형 경로 소프트웨어로 트럭에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해 교통체증을 피해 운행경로를 조정한다. 이 경로시스템은 다른 티로그 트럭들과도 연계운영함으로써 배송시간과 배터리수명, 에너지소비 등을 향상시킬 수 있게 한다.
티로그는 완전전기차로 온실가스나 유해 산화질소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디젤트럭에 대한 환경친화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시간당 300KW인 배터리용량으로 한번 충전에 120마일을 달릴 수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