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인포머셜((Informercial)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인포머셜’이라는 단어는 정보(Information)과 TV광고(Commercial)의 합성어이다. 따라서, 인포머셜 광고는 뉴미디어를 통해 상표나 상품 관련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유발하는 광고 형태를 의미한다. 인포머셜 광고는 상대적으로 정보량이 많은 상업광고로, 대부분 몇 분에서 30분 혹은 그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일반적인 TV광고가 15초에서 길어야 1분 이내인 것과 비교하면 확연히 긴 시간동안 광고를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포머셜을 통한 광고는 구체적이고 세세한 상품의 정보와 활용법까지 소비자들이 간접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제품이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 사용 방법이나 새로운 기술 등을 자세히 설명할 수 있어 즉각적인 판매를 유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광고는 브랜드를 형성하고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태도를 변환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인포머셜은 상품을 경험하게 하고 소비자가 광고를 시청하는 중에 구매를 결심하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최초의 모바일 비디오 쇼핑 네트워크인 ‘믹맥(MikMak)’은 이런 인포머셜의 기본 특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네트워크다. 몇 가지 다른 점은 인포머셜 광고보다 길이가 짧고,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집어넣어 사람들의 관심을 더 끌 수 있게 재탄생시켰다는 점이다. 그래서 믹맥의 인포머셜 영상들은 재밌고, 기발함과 동시에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