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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패스 내장된 책, 지하철 티켓만큼 팔린다

In Brazil, These Books Double as Subway Tickets


브라질의 최대 포켓북 출판사인 L&PM 에디터스(L&PM Editores)는 브라질 사람들의 독서량을 늘리기 위해 책 표지에 지하철카드가 내장된 ‘티켓북’을 선보였다.

 

L&PM은 에젠시아 아프리카(Agencia Africa)와 함께 책 커버 속에 RFID 카드를 내장한 책을 만들었다. 티켓북에 숨겨진 RFID 카드는 티켓북이 지하철에 있는 개찰구 스캐너에 읽혀 지하철 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에이젠시 아프리카는 지하철 시스템을 관리 운영하는 비아 쿼트로(Via Quatro)와 협력해 이 포켓북을 지하철 카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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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World Book Day)을 기념해 L&PM은 티켓북 1만 개를 상파울로 지하철역에서 공짜로 나눠주었다. 각 책의 커버에는 10번 사용이 가능한 지하철 카드가 내장돼 있었다. 10번을 다 사용하고 나면, 사용자들은 티켓북스 웹사이트에서 카드를 충전해 다시 사용할 수 있고, 혹은 다른 사람에게 선물해 그 책을 권장하도록 할 수 있었다. 이 프로젝트는 많은 인기를 얻어 L&PM은 브라질의 다른 도시에서도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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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북은 ‘위대한 개츠비’, ‘가필드’, ‘셜록 홈즈’를 포함한 10개의 책으로 구성됐으며, 지하철 노선을 기반으로 디자인한 표지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티켓북 캠페인은 ‘칸 국제광고제(Canned Lions Festival)’에서 3개 트로피를 수상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psf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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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북 #L&PM edi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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