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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없는 자전거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동력구동장치


 

덴마크회사 세라믹스피드(CeramicSpeed)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자전거 동력전달장치를 개발해 시제품을 만들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세라믹스피드는 콜로라도대학교(University of Colorado) 기계공학과와 공동으로  장치의 컨셉을 개발, 2018 유로바이크상을 수상했다.

드리븐(Driven)이라는 이름의  동력전달장치는 체인이나 변속기가 없어 99% 이상의 효율성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라이더가 발을 굴려 만들어내는 힘이 거의 손실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드리븐에 견줄만한 제품인 시마노 듀라-에이스(Shimano Dura-Ace) 효율성이 97.8%이다.

대부분의 동력전달장치와 같이 시마노 듀라-에이스도 체인으로 움직인다. 체인방식은 많은 장점이 있지만, 사용자가 과도하게 기어변속을   체인이 늘어지고 닳는 문제점이 있다.

이와 달리, 세라믹스피드의 시스템은 탄소섬유 축으로 연결되어있으며, 뒤바퀴와 페달로부터 90도를 돌린다.

축의  끝에는 마찰이 적은 21개의 세라믹 베어링이 있어서 라이더가 페달을 돌리는 힘을 드라이브 축을 통해 후방 톱니로 전달해준다.

 



동력전달장치 기술의 진보는 1920년대부터 진화해왔지만, 드리븐이야 말로 독창적인구조와 비교불가의 효율성으로 진정한 혁신을 이뤘다고 업체측은 자평했다.

드리븐은 아직 시제품 단계에 있으며, 2018 7월에 독일에서 열린 유로바이크대회(Eurobike fair)에서 전시되었고 관련 기술을 특허신청한 상태다


효율성이 조금만 향상되어도 레이서들에게는  의미를 갖는다며, 세라믹스피드는 앞으로 트랙, 트라이애슬론, 전기자전거, 컴퓨터모델  드리븐의 활용처는 다양하다고 말했다.

드리븐은 효율성이 높을  아니라 기본의 동력전달장치에 비해 가볍다. 시제품에는 13단계 기어가 달려있지만  많은 기어를 쉽게 추가할  있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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