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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가격 상승으로 많은 사람이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해주는 데코레이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건축회사 엘리(Ellie)는 작은 가구 하나를 이용해 작은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공개했다. 


 

Biombombastic2.jpg


엘리는 이전에도 디도메스틱(Didomestic)과 수살룬(Susaloon) 프로젝트를 통해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한 프로젝트는 바이오봄바스틱(Biobombastic)이라고 불리며, 칸막이를 사용해 진행됐다.

 

바이오봄바스틱 프로젝트는 마드리드 중심가에 최근 지어진 312 평방 피트 크기 컴팩트 아파트를 개조해 진행됐다.

 

엘리는 우선 아파트의 모든 분리 벽을 제거해 아파트 내부에는 화장실과 거실만 남도록 만들었다. 거실은 침실, 부엌, 다이닝룸, 라운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이에 필요한 접히는 식탁, 그리고 접히는 침대, 수납공간, 세탁기 등 모든 생활편의시설을 거실 벽면에 설치했다. 

 

 

엘리는 이렇게 작지만 뻥 뚫린 공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퍼스펙스(Perspex: 유리 대신 쓰이는 강력한 투명 아크릴 수지)로 커버된 나무 파티션을 사용했다. 바퀴가 달린 이 파티션은 경첩이 달려 종이접기처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고,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집주인은 이 파티션을 이동하고 접으면서 집 내부의 레이아웃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즉, 파티션이 벽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파티션이 침대를 둘러싸게 만들어 아늑한 침실 공간을 만들 수도 있고, 또 하나로 쫙 펴 거실을 두 공간으로 나눌 수도 있다.

 

엘리 측은 “이 파티션은 간단한 작동만으로 집주인이 집의 레이아웃을 바꾸며 좀 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말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psf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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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엘리건축 #바이오봄바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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