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내놓은 전기 수직이착륙 비행차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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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imeo.com/280346220
영국 항공우주기업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개인용 전기비행차를 개발하고 있다. 업체는 2020년대 초반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2018년 7월 16일 개막한 판버러국제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서 제품 컨셉을 발표하면서 이를 실현할 전략적 파트너를 찾고있다고도 말했다.
롤스로이스 또한 이 컨셉 자동차를 현실화할 수 있는 수직 이착륙 기술을 이미 보유하고 있지만, 이는 자체개발한 M250 연소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동일한 이름의 자동차브랜드와는 별개로 항공 및 기타 산업의 엔진을 생산하는 롤스로이스는 자신들의 EVTOL(전기수직이착륙기) 컨셉이 개인용, 혹은 상업용 여객기 뿐 아니라 화물 및 군사용도로도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최대 5명의 승객을 태우고 최대 시속 250마일로 비행할 수 있다. 가스터빈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며 6개의 날개를 장착했다.
언뜻 보기에 헬리콥터와 외관이 유사하지만, 본체 위에 거대한 로터가 있는 자리에 날개가 달려있다. 이 날개는 90도로 회전하면서 비행체의 수직 이착륙을 가능하게 한다.
각 날개에는 4개의 프로펠러가 달려있는데, 비행체가 순항고도에 있을 때는 앞쪽의 두 개를 접어 저항과 객실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