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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 도쿄에서 식기류 전시회 열다… 구불구불한 전시방법이 특징



일본 디자인 회사 넨도(Nendo)가 도쿄의 갤러리 스페이스 아이 오브 자일(Eye of Gyre)에서 테이블웨어로 구성된 ‘컬러풀 쉐도우(Colorful Shadow) 콜렉션’을 선보였다.





전시된 테이블웨어는 일본 건축가인 켄고 쿠마(Kengo Kuma)가 디자인했고, 2015년 밀라노 엑스포의 일본 파빌리온에서 처음 공개됐다.

 



올 10월 밀라노 엑스포가 끝난 후, 켄고 쿠마의 테이블 웨어들은 일본으로 보내져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아이 오브 자일 갤러리에 전시됐다. 

 



아이 오브 자일 스튜디오팀은 이 테이블 웨어들을 좀 더 신선한 방법으로 전시하게 위해, 약 33미터 길이의 구불구불한 전시받침대를 만들었고, 그 위에 미니멀한 커트러리(Cutlery), 복잡하게 깎여진 젓가락, 그리고 표면에 패턴이 입혀진 컵과 그릇들을 디스플레이했다.





각각의 조각들은 일본 장인에 의해 만들어졌고, 관람객들이 다른 것보다 형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검은색으로 디자인됐다.

넨도는 이전에 착시를 일으키는 검은색 식탁에 이 테이블 웨어들을 전시했었다. 





스튜디오가 새롭게 제작한 구불구불한 테이블은 뱀처럼 길게 이어져 갤러리의 모든 방을 통과하도록 만들어졌고, 가느다란 다리가 일정한 간격을 두고 부착돼 있다. 컵과 접기, 그리고 식기류들은 각각 구불구불한 테이블에 따라 한 개씩 배치돼 관람객들의 관람편의를 도모했다.

 

 

넨도는 “테이블 상판이 마치 공중에 띄워 있는 것처럼 보여질 수 있도록 3밀리미터 정도의 굵은 두께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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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 #아이 오브 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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