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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O, 얼룩이 절대 묻지 않는 청바지와 티셔츠 개발

ODO self-cleaning clothes


샌프란시스코의 의류회사 오도(ODO)가 ‘절대 더럽혀 지지 않고 냄새나지 않는’ 청바지와 티셔츠 라인을 소개했다.

 

ODO self-cleaning clothes


이번 달에 소개된 ‘오도 라인(ODO line)’은 킥스타터를 통해 소개됐고, 여러 가지 스타일의 청바지와 하얀 면티로 이루어져 있다.

 

오도는 2가지 방법을 이용해 절대 더렵혀 지지 않고 세탁하지 않아도 냄새 안 나는 오도라인을 실현했다.

 

ODO self-cleaning clothes


우선, 오도는 의류 표면을 마이크로 단위로 울퉁불퉁하게 만들어 액체가 스며들지 않게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의류에 액체가 젖거나 스며드는 이유는 평평만 표면 때문이다. 평평한 표면을 가진 의류들은 액체를 흘려보내지 못하고 있는 그대로 빨아들여 옷이 더럽혀지게 된다. 하지만 오도라인의 의류는 마이크로 단위의 울퉁불퉁한 표면을 가지고 있어 액체가 스며들기 전 흘러내려 가도록 만들어 더렵히 지지 않도록 제작됐다.

 
ODO self-cleaning clothes


오도는 또 옷을 제작할 때 은이 들어간 원단을 사용해 절대 냄새나지 않도록 만들었다. 세탁하지 않은 옷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바로 박테리아 때문이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옷에 붙은 박테리아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을 일으켜 냄새를 유발한다. 때문에 오도는 박테리아를 죽이는 은을 원단에 사용해 박테리아가 붙을 수 없게 만들었다. 따라서 세탁하지 않고 입어도 냄새나지 않도록 제작했다.

 
ODO self-cleaning clothes


획기적인 기술력과 더불어 오도는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오도라인의 청바지는 슬림핏, 일자핏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고, 그에 맞는 코디를 제안하기도 했다.




ODO self-cleaning clothes
ODO self-cleaning clothes
ODO self-cleaning clothes


오도측은 오도라인이 가뭄 문제가 심각한 캘리포니아에 물절약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한 사람이 1년에 마시는 물은 컵으로 약 1420잔 정도 되고, 1년에 청바지를 세탁하는 데 사용되는 물은 컵으로 약 7200장 정도 된다”며, “세탁하지 않아도 되는 청바지 사용은 곧 한 사람이 약 5년 동안 마실 수 있는 물을 아끼는 양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ODO self-cleaning denim

오도는 킥스타터를 통해 1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현재까지 9만1000달러를 모았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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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 #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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