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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트업 이항, 세계 최초로 사람 태우는 드론 공개

Ehang 184 passenger drone


중국 스타트업 이항(Ehang)이 세계 최초로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드론을 개발했다. 


Ehang 184 passenger drone


이항 184(Ehang 184)라고 이름 붙여진 이 드론은 높이가 1.4미터이고, 총 8개의 프로펠러가 4개의 날개에 각각 2개씩 달려 있다. 4개의 날개는 보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접히도록 제작됐다.



Ehang 184 passenger drone

이항 184는 한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1인용 드론이고, 사용자가 앞쪽에 부착된 12인치 크기 터치스크린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드론이 자동적으로 가장 빠르고 안전한 진로를 확인해 탑승자를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항 측은 “이항 184는 가장 안전하고 똑똑하며, 자연친화적인 무인항공기”라고 설명했다.

 

이항 184의 몸체는 에폭시 수지 합성물로 이루어졌고, 프레임과 날개는 알루미늄 합금으로 이루어졌다. 



Ehang 184 passenger drone


이항 184는 한번 충전하면 23분 동안 비행할 수 있고, 최고 100km/h 속도를 내며, 고도 500m까지 다다를 수 있다. 완충까지는 약 4시간의 시간이 소요된다.

 
Ehang 184 passenger drone


이항 184는 운행 중 프로펠러 하나가 떨어져나가도 운행하는 데 문제없도록 제작됐다. 또한 ‘이항 자동안전장치’ 시스템을 도입해 운행 중 비상사태가 생겼을 시 가까운 평지로 착륙하게 만들어 안전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hang 184 passenger drone


이 드론은 올 하반기부터 판매될 예정이고, 가격은 20~30만 달러(약 2억4000만~3억6000만원)로 책정될 전망이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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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드론 #이항 #E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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