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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i기술 이용한 조명등 상용화


 

스위스 에칼(ÉCAL)에서 제품디자인 석사과정을 마친 알렉산더 피치오토(Alexandre Picciotto) 프랑스 기술업체 올레드컴(Oledcomm) 함께 도서관에서 사용될 라이파이(LiFi) 조명을 디자인했다. 라이파이는 LED조명이 내보내는 가시광선파장을 통해 동글을 장착한 기기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다.

 


피치오토가 디자인한  조명은 적외선 발신기 또한 내장하고 있어 비가시광선을 통한 데이터전송도 가능하기 때문에 조명이 꺼졌을 때도 라이파이 연결이 활성화상태로 유지된다.

피치오토는 C-244 세계 최초의 라이파이 조명이라고 소개하면서  기술을 통해 우리가 상호 의사소통하고, 데이터를 다운받고, 온라인 영화를 감상하는 모든 일들이 바뀌게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든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해럴드 하스(Harald Haas) 교수가 2011 테드(TED) 강연을 통해 처음 소개한 라이파이 기술. 몇몇 기업에서 실험적으로 도입한 적은 있지만 아직까지 주류기술로 편입되지는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올레드컴은 라이파이 기술을 소비자들이 접할  있도록 상용화한  안되는 기업  하나이다.

 



인터넷 연결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기존의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가지는 무선전파의 대역폭 용량으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와이파이 네트워크는 제한된 대역폭과 함께 속도와 보안성이라는 잠재적 문제점도 가지고 있다.

피치오토에 따르면, 라이파이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빛은 무선전파보다 빨리 이동하고 광파장의 스펙트럼은 무선전파보다 훨씬 넓기 때문이다.

라이파이는 와이파이보다 100배나 빠르고, 신호를 잡기위해 조명 아래로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데이터 보안도  수월하죠.”

 

C-224 공공 도서관에서 사용될  있도록 디자인되었고, 램프 하나에 4개의 핫스팟 연결이 가능하다. 빛과 네트워크가 테이블 전체를 아우를  있도록 램프 산광부를 설계했다.

램프의 머리부분은 알루미늄으로 만들었고 산광부에는 플렉시글라스 사티니스(Plexiglass Satince) 이용해 빛이 고르게 퍼질  있도록 했다. 적외선 발신기는 반사경으로 처리된 유리로 덮여있어 사람의 눈을 보호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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