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회사 디지솔(Digitsole)이 스마트폰, 스마트워치와 연동되는 스마트슈즈를 개발했다. 이 스마트슈즈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발을 따뜻하게 하고, 걸음 수를 세며, 자동으로 신발 끈을 조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슈즈의 끈은 운동화 아래에 자리 잡고 있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조이거나 느슨하게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마치 1989 공상 과학 영화 ‘백투더퓨처 2’에서 주인공이 착용한, 스스로 끈이 묶어지는 나이키 에어 매그(MAG) 스니커즈와 비슷하다.
또한 착용자는 신발을 신고 이동한 거리, 그리고 하루 동안 소비한 칼로리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솔의 스마트슈즈는 완충하면 수일을 사용할 수 있고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가격은 450달러로 책정됐고, 2016년 가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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