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소개된 세그웨이의 자기 평형 스쿠터(Self-balancing scooter) 디자인처럼 세그웨이 로봇도 양쪽에 각각 하나씩, 총 두 개의 바퀴가 달려 있고 가운데가 수직으로 올라와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수직으로 올라와 있는 부분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일반 세그웨이에서 로봇으로 변해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말하는 대로 움직이고, 또 비디오를 녹음하거나 전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인텔과 나인봇은 세그웨이 로봇을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그웨이와 우리의 이동수단이 되는 로봇”이라고 묘사했다.
![Ninebot by Segway](https://static.dezeen.com/uploads/2016/01/Ninebot-Robot-Segway_dezeen_936_5.jpg)
버튼을 눌러 로봇모드로 작동시키면 90도로 숙여져 있는 스크린이 들려 마치 로봇의 얼굴처럼 보이고, 스크린 안에 동그라미 2개가 그려져 로봇의 눈처럼 그려진다.
![Ninebot by Segway](https://static.dezeen.com/uploads/2016/01/Ninebot-Robot-Segway_dezeen_936_9.jpg)
세그웨이 로봇의 팔은 양쪽에서 튀어나와 사람들이 지탱하거나 물건을 나를 때 사용할 수 있다.
![Ninebot by Segway](https://static.dezeen.com/uploads/2016/01/Ninebot-Robot-Segway_dezeen_936_12.jpg)
세그웨이 로봇 머리에는 총 5개의 카메라가 내장되어 있다. 3개는 물체를 인식하는 카메라, 그리고 어안렌즈와 일반 사진 촬영용 카메라가 각각 한 개씩 이다.
이 다섯 개의 렌즈를 통해 세그웨이 로봇은 사물을 추적하고 따라갈 수 있다. 즉, 사용자가 세그웨이에서 내려 걸어가도 그 뒤를 쫓아갈 수 있다.
![Ninebot by Segway](https://static.dezeen.com/uploads/2016/01/Ninebot-Robot-Segway_dezeen_936_15.jpg)
또한 부착된 마이크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멀리서도 들을 수 있게 한다.
운송수단으로써는 최대 시속 18km로 주행할 수 있고, 최대 30km를 운행할 수 있다.
![](https://file.designdb.com/EDITOR/10/33658520160113103633.jpg)
(동영상 URL: https://youtu.be/U4E6-L2WTCk)
세그웨이 로봇은 2016년 하반기부터 개발자들에게 보내져 좀 더 개발될 예정이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dezeen.com)
![](https://file.designdb.com/EDITOR/10/33658520160113103750.jpg)
본 콘텐츠는 디자인DB 자체 또는 디자인DB와 협약을 맺은 해외 매체의 저작물로, 영리 목적의 무단 도용을 금지합니다. 이외 개인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재게재하실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