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스포츠 의류회사인 헥소스킨(Hexoskin)이 착용자의 운동루틴과 몸상태를 모니터링 해주는 스마트셔츠를 공개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스마트 피트니스 모니터링 제품들은 대부분 손목에 차는 밴드나 시계 타입인데 반해 헥소스킨의 제품은 의류라는 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헥소스킨의 스마트 스포츠셔츠는 통기성이 뛰어난 이탈리아산 직물로 제작돼, 옷 자체가 가볍고 아무리 땀을 많이 흘려도 금방 마른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방수기능이 있기 때문에 빗속에서 운동을 하거나 심지어 세탁을 해도 옷에 부착된 전자기기들이 망가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헥소스킨의 스마트셔츠 안에는 심장박동, 호흡, 그리고 이동 센서가 부착돼 있어 심박수, 호흡 속도, 이동 속도, 소모 칼로리 등을 파악하고 블루투스로 연결된 디바이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동의 양, 피로 수준, 그리고 수면의 질도 체크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최적한 몸 상태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센서를 통해 파악된 정보들은 따로 저장이나 보관이 가능해, 나중에 몸의 변화를 한 눈에 쉽게 볼 수 있다.
헥소스킨의 스마트 스포츠셔츠는 현재 인디고고를 통해 투자금을 모으고 있는 상태고, 구매금액은 17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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