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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기술은 맹인이나 시력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이상적인 도구로 떠오르고 있다.
콜로라도대학교의 탐 예(Tom Yeh) 컴퓨터 사이언스 교수는 학생들과 협업해 3D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촉각으로 읽는 그림책 프로젝트(Tactile Picture Books Project)’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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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예 교수팀은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배고픈 애벌레(The Very Hungry Caterpillar)’ 책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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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책장에는 그림과 설명이 자세하게 묘사돼 있다. 우선 그림은 손으로 만지면 입체적으로 상상되도록 3D 버전으로 제작됐고, 그 아래에는 그림을 설명하는 글이 점자로 적혀져 있어, 독자가 그림의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탐 예 교수팀은 컴퓨터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 그림책을 디자인했다. 디자인한 각각의 페이지는 선생님 혹은 부모님들이 직접 프린트 해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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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예 교수팀은 “3D프린팅 그림책이 가까운 미래에 보편화 돼 앞을 볼 수 없는 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이야기를 실감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작된 3D 그림책은 촉각으로 읽는 사진첩 라이브러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psf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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