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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청자전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청자전이 2009 / 11 / 10 (화) - 2009 / 11 / 29 (일) 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렸다.

 “한국의 찬란한 문화유산인 청자! 세계 디자인의 거장이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다.”

이탈리아 디자인 역사의 증인이자 세계 디자인계의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감성적 디자인과 한국의 찬란한 문화유산인 청자가 만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상호 교환하는 새로운 문화디자인의 결합을 모색합니다.


고려청자는 우리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민족성을 통해 탄생되어

오늘날까지 전통이라는 영역 안에서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오늘날 현대인들과는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고 점점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전통이 현대인들에게 한결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청자를 ‘오늘의 언어, 디자인’으로

교감하기 위해 이탈리아 디자인을 접목시킨 예로서, 디자인적 접근이 가져다

줄 전통의 새로운 부활을 보여줍니다.


천 년의 역사를 가진 고려청자의 전통을 오늘날까지 지켜온 해강고려청자연구소가

전통 청자기와를 사용하여 화려함의 절정에 이르렀던 고려시대 정자 청자전을

국립중앙박물관에(11월 1일 예정) 재현하는 시점에서 그간 2년간의 성과로 그

전통의 재현을 넘어 이탈리아 국보급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디자인이

만나 청자에 현대적 감각을 담음으로써 우리 전통의 세계화를 모색한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이 전시는 한국에서 선 보인 후 2010년 디자인의 메카인 밀라노 트리엔날레와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현대적 감각을 품은 우리의

청자를 세계인들에게 선보이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될 것입니다.


박물관 진열장 유리 넘어 전통이라는 영역에서 벗어나 동시대의 미적 감수성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오늘의 시각적 언어로 청자는 리 디자인 되어야 하며,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청자 디자인의 맥락은 여기에 있습니다. 청자로

리디자인하여 청자를 우리 자신과 교감하는 사물로 리바이벌을 시키고자 하는

‘청자 리디자인 & 리바이벌 프로젝트(Celadon Redesign & Revival Project)’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가 기획되었습니다.

 

                                                                                      - 예술의 전당 -

 

흔히 '청자전' 이라고 하면 빛깔 좋은 도자기를 상상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전시는

청자의 아름다운 빛깔을 살리면서도 여러 오브제 작업과 디자인적인요소를 가미시켜

청자의 재 탄생을 보여준 전시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빛깔을 가진 청자를 다른

방법으로 재 해석하고 우리나라 예술의 전당에서 먼저 첫 선을 보인 뒤 그 작품이 2010년

디자인의 메카인 밀라노 트리엔날레와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에서 전시 될 예정

이라고 한다. 우리의 빛깔을 요소로 담은 이번 청자전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소개하고자 한다.

 

 

전시를 보는 동안 가장 인상 깊었으며 마음에 들었던 작품이다. 고풍스러움을 가진

'소파' 라는 요소에 우리나라 청자 빛깔을 담아 오브제로 재 해석을 했으며 빛깔도

너무 고왔다.

 

 

이 작품은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였다.

 

 

 

무언가 조형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는 형태의 청자이다.

비슷하면서도 균형있는듯한 힘이 느껴지는 청자였다. 이번 전시를 관람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많은 도예작가들이 있고 이런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도 많이 있는데

그들의 작품에 관심을 가진다면 더 큰 격려와 칭찬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Tag
#청자 #공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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