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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책이 따라갈 수 없는 전자책의 매력




전자책(eBooks)은 사람들에게 환영받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비판받기도 했다. 전자책이 인쇄된 종이책을 통해 읽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디지털 화 해 사용자들이 책을 좀 더 간편하게 해주지만, 동시에 종이책만이 주는 촉감을 전자책에서는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채로운 디자인과 폰트를 적용할 수 있는 전자책은 상상력이 풍부한 작가들에게는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구글의 크리에이티브 랩(Creative Lab)은 작가들의 상상력을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는 2010년 런던에서 시작된 출판사 ‘비쥬얼 에디션스(Visual Editions)’의 지휘 아래 시작됐다. 비쥬얼 에디션스는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특이한 인쇄술을 사용해 책을 재생산해내는 출판사다.

 

비쥬얼 에디션스 측은 “사람들은 인쇄된 책이 가지고 있는 품질을 전자책이 따라갈 수 없다고 종종 이야기하곤 한다”며 “우리는 이런 의견에 대해 전자책도 이야기 묘사에 있어 인쇄책이 따라할 수 없는 퀄리티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비쥬얼 에디션스는 첫 번째 작품으로 레이프 라슨(Reif Larsen)의 ‘입구와 출구(Entrances & Exits)’와 샌 리비에르(San Riviere)와 조 던썬(Joe Dunthorne)의 ‘고양이와 개에 대한 진실(The Truth about Cats & Dogs)’를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특히 ‘입구와 출구’는 구글 맵을 활용해 제작돼 등장인물이 위치하는 장소를 디지털화 해 시각적인 재미를 부여했다. 즉, 등장인물이 이동하는 거리를 스크린으로 함께 보면서 이동해 독자의 몰입감을 높인 것이다.

 

비쥬얼 에디션스가 선보인 2개의 전자책은 4.25달러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올 봄에 새로운 책 2권이 제작될 예정이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psf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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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ebooks #비쥬얼 에디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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