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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꽃

Bompas & Parr has developed two forms of colour-changing botanicals


런던의 봄파스&파르 (Bompas&Parr) 스튜디오는 특정 온도가 되면 색상이 바뀌는 , ‘카멜레온 블룸(Chameleon bloom)’을 제작하고 이를 ‘색깔이 변하는 세상의 하나뿐인 꽃’이라고 소개했다.

 

각각의 꽃은 온도변화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열색성 잉크로 칠해 제작됐다.

 

봄파스&파르는 두 종류의 카멜레온 블룸을 제작했다.

 

한 세트는 리퀴드 크리스탈 다이를 사용해 염색됐고, 섭씨 27도에서 마치 딱정벌레의 등껍질처럼 검은색에서 점점 파란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인다.

 

Bompas & Parr has developed two forms of colour-changing botanicals



스튜디오의 공동 설립자 샘 봄파스(Sam Bompas)는 “꽃잎을 만지면, 꽃이 검은색에서 적갈색 암녹색을 거쳐 짙은 파란색으로 변하게 된다”고 말하며, “이 꽃들은 감각적이고 럭셔리해 다가오는 발렌타인 데이에 건넬 선물로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Bompas & Parr has developed two forms of colour-changing botanicals



두 번째 세트는 31도에서 색상이 변하는 검은색 써모크로믹(Thermochromic) 염색을 사용해 제작됐다.

 

Bompas & Parr has developed two forms of colour-changing botanicals


염색이 된 꽃들은 향이 나는 크리스탈 약으로 스프레이 쳐지고 구워졌다. 그을리는 방법은 꽃 본연의 색상의 다시 나타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그는 “획기적인 염색기술과 꽃의 만남으로 색상이 바뀌는 매력적인 꽃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Bompas & Parr has developed two forms of colour-changing botanicals


봄파스&파르측은 다른 오브젝트가 아닌 꽃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19세기의 강렬한 로맨틱함과 프랑스 세기말의 퇴폐미를 나타내고 싶어 꽃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들은 “19세기 때 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모든 것을 전해주는 하나의 수단이었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꽃의 아름다운 조화는 상대방에게 전달해주는 것만으로도 본인의 의사를 명확히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Bompas & Parr has developed two forms of colour-changing botanicals


꽃의 줄기는 샴페인 브랜드 ‘페리에 주에(Perrier-Jouët)’와 봄파스&파르가 함께 오픈한 팝업스토어 ‘플뢰흐 데 레브(Fleurs des Rêves)’에서 판매된다.

 

이곳에서 봄파스&파르 측은 워크샵을 열어 고객들이 직접 장미, 아네모네, 난초를 사용해 색깔이 변하는 식물을 제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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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파스&파르 #Bompas&parr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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