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힐피거, 착용자 움직임 추적하는 스마트 의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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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mented-reality-tommy-hilfiger-smart-clothing-news_dezeen_hero-852x479.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807112019059b1aa8-3066-443d-ae1d-312171101d80.jpg)
명품의류 브랜드 토미 힐피거에서 블루투스 칩을 내장한 “스마트 의류”가 나왔다. 옷의 움직임을추적하고 옷을 입은 사람들은 움직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토미 진 익스플로어(Tommy Jeans Xplore) 스마트 의류제품에는 남녀 후드티와 청바지, 티셔츠와 범백 등이 포함되어 있고, 각 제품마다 블루투스 칩이 내장된다.
브랜드측은 스마트의류 제품을 통해 일종의 브랜드 홍보대사를 담당할 소규모 커뮤니티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참여한 사람들은 옷을 입은 대가로 일정한 보상을 받게 된다.
![augmented-reality-tommy-hilfiger-smart-clothing-news_dezeen_2364_col_0-1704x1132.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8071120550231e6cc-79f2-468a-b3fd-0b332d308b3d.jpg)
옷마다 블루투스 칩이 내장되어 있어 앱을 통해 추적가능하다.
사용자들은 블루투스를 통해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앱에 연결할 수 있다. 앱은 아이폰과 iOS 기기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앱 소개글은 “토미 진 익스폴로러와의 계속되는 게임입니다. 스마트칩 제품을 연결하고 움직이십시오. 도전과제에 참여해 포인트를 쌓고 놀라운 선물을 받아가세요”라고 적고 있다.
쌓은 포인트는 현금화해 기프트카드나 사인이 들어있는 상품, 토미 힐피거 패션쇼 및 콘서트티켓등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제품을 할인받거나 지정한 자선단체에 현금기부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앱은 일종의 게임환경을 제공하는데, 스마트 옷을 입은 사람들은 증강현실을 이용해 실제 장소에서 가상의 “하트”나 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포켓몬 고와 유사한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tommy-hilfinger-xplore-tommy-jeans-app.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807112133af9a7d13-4701-4aa4-99b6-84ad5f521514.jpg)
디지털혁신의 최전선에 서왔다고 자부하는 토미 힐피거는 이번에 출시된 토미 진 익스플로어를 브랜드가 목표로 하는 차기 미래상이라고 밝혔다. 고객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 고객이 브랜드 경혐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초청한다는 구상이다.
사용자들은 먼저 앱을 통한 추적에 동의해야하지만, 브랜드가 얼마만큼의 데이터를 수집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제품에 사용된 블루투스기술을 개발한 어웨어 솔루션스(Awar Solutions)는 토미 힐피거를 “제품이출고된 후 고객이 제품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대해 진심으로 파악하고 있는” 업체라고 평가하면서 어웨어 솔루션스를 시장에 출시하는데 완벽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익스플로어 라인은 온라인과 뉴욕 플래그십 매장에서만 단독 판매된다.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