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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세계 최초의 자율 피자배달 수단 개발




미국 피자 업체 도미노피자가 호주 로봇개발 스타트업 ‘마라톤 로보틱스’와 협업해 세계 최초의 피자 배달 로봇 ‘도미노 로봇유닛(DRU)’을 개발했다

 

도미노피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군용으로 사용되는 로봇에 위성위치파악시스템 자료를 탑재해 DRU를 제작했다.

도미노 피자 측은 DRU를 “세계 최초의 자율 피자 배달 수단”이라고 소개했다.

 

DRU는 바퀴가 네 개 달렸고, 시속 2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피자의 온도를 식지 않게 유지하는 보관함과 콜라를 차갑게 유지하는 보관함 등으로 구성돼 손님들에게 최상의 상태의 피자를 전해주고, 한 번에 최대 10판을 배달할 수 있다.

 

고객들은 피자 주문시 휴대전화를 통해 받은 보안코드를 DRU에 입력해 보관함에서 피자를 꺼내 받으면 된다.

 

도미노측은 지난 해 개발에 착수했고, 수개월 만에 시험을 끝냈다고 전했다. 브리즈번에서 주행 시험을 마친 DRU는 조만간 뉴질랜드에서 완전 자율 주행 시험을 할 예정이다.

 

DRU는 24시간 배달이 가능하고, 휴가를 줄 필요도 없으며, 사고 시 인명피해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이점을 높이 산 뉴질랜드 정부를 DRU 상용화를 내년으로 잡고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다.

 

(동영상 URL: https://youtu.be/rb0nxQyv7RU)

 


사이먼 브리지스 뉴질랜드 교통장관은 “뉴질랜드가 DRU의 시험장소로 선정된 것은 우리가 혁신 제품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조건을 갖췄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신기술과 혁신을 고취하는 것은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12개월 동안 정부는 뉴질랜드가 새로운 교통수단(DRU)의 실험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왔다”며 “뉴질랜드가 로봇 피자배달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국가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콧 부시 도미노 뉴질랜드 지부장은 “DRU는 냉정한 면도 있지만 사랑스럽다”며 “가까운 미래에 DRU를 길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arstechni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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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도미노피자 #배달 로봇 #DRU #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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