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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가 필요없는 ‘노드 램프’

Nod Light by Simon Frambach


독일의 제품 디자이너 사이먼 프램바흐(Simon Frambach)는 조명의 머리 자체를 스위치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라이트 ‘노드 램프(Nod lamp)’를 제작했다. 

 

디자이너 프램바흐는 사이즈만 점점 커지고 아무 기능을 하지 못하는 조명 머리를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노트 램프를 디자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Nod Light by Simon Frambach


노드 램프는 동그란 모양의 베이스에 네모난 알루미늄 기둥이 서있고, 그 기둥 위에 납작하고 둥근 조명머리가 부착되어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납작하고 둥근 조명머리는 납작한 막대기로 알루미늄 기둥과 붙어 있어, 그 모습이 마치 막대사탕과 닮았다.

 

사용자는 이 둥근 조명머리를 납작한 막대기로 숙이거나 들어 조명을 켜고 끌 수 있고, 조명의 밝기도 조절할 수 있다.

 

Nod Light by Simon Frambach



프램바흐는 “노드 램프는 간단한 하나의 액션만으로 여러 기능을 수행해 버튼이나 슬라이더가 필요 없는 아주 똑똑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Nod Light by Simon Frambach


그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보이는 2가지 양상을 반영해 노드 스위치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그 한가지는 올리면 켜지고 내리면 꺼지는 옛날 스위치.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자동차 보닛(bonnets)을 올렸을 때 팝업 라이트가 켜지는 작동방식이다.

 

그는 “우리 모두는 알게 모르게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을 비슷한 방식으로 작동시킨다. 즉, 우리의 잠재의식속에 ‘올리면 켜지고 내리면 꺼진다’라는 인식이 박혀있는 것”이라며 “노드 램프 디자인팀은 우리의 잠재의식속에 있는 이 개념을 반영해 조명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동영상 URL: https://youtu.be/ase5E8ENgmE)

 

노드 램프는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주최한 2016 디자인플러스 시상식(2016 Designplus Award) 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고, 2016년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프랑크 푸르트에서 열린 조명건축 박람회에서 전시된 바 있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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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 램프 #nod lamp #사이먼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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