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7일간의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개막한 메르세데스 벤츠 차이나 패션위크가 31일을 마지막으로 폐막했다. 이번 패션위크 행사에는 해외 55개 브랜드와 38명의 중국과 해외의 디자이너, 70명의 신진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디지털 프린팅 기법으로 유명한 그리스 출신 디자이너 마리 카트란주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였다.

차이나 패션위크는 1997년부터 매년 3월과 10월에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지금까지 중화권, 한국, 일본, 싱가포르,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러시아,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덴, 영국 등의 510명의 디자이너와 490여 개 브랜드가 참가해 1,073회의 발표행사를 진행했다.

차이나 패션위크는 2011년에 메르세데스 벤츠와 타이틀 스폰서 협력 계약을 체결하여 더욱 글로벌한 국제 행사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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