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라노몬 힐스, 세 개의 고층빌딩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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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모리 빌딩(Mori Building)이 도쿄에 위치한 토라노몬 힐스(Toranomon Hills) 주변에 세 개의 타워를 건설하는 계획안을 발표했다.
세 개의 타워를 완공했을 시, 토라노몬 힐스의 전체 면적은 총 네 개의 토라노몬 힐스 타워, 신축 역사, 도로 및 녹지를 포함해 약 7.5 헥타르에 이르게 되고, 사무 공간만 300,000m2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곳에는 도쿄 시내와 됴코만, 그리고 2020 도쿄 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로 연결되는 신설 BRT정거장과 토라노몬을 도쿄 국제 공항들로 연결시켜줄 버스 터미널이 들어선다. BRT는 시간당 약 300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으며, 올림픽 기간 중 전 세계의 선수들과 관중들을 수송하는 중요한 운송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워 건설의 목적은 토라노몬 힐스를 보다 활기 넘치고 국제적인 비즈니스 허브로 변화시켜 새로운 사업들을 가속화시키는 데 있다.
2014년 6월에 개장한 현재 토라노몬 힐스는 실제로 주변 땅값을 34.4% 향상시키고, 토라노몬역 유동 인구수를 약 7% 증가시키는 등 여러가지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토라노몬 힐스 주변에 세 개의 타워를 건설하는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주변 지역이 현재보다 더 많은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모리 빌딩의 츠지 신고(Tsuji Shingo)는 “전세계의 창의적인 인재들과 기업들을 유치할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 도시와 시민들은 끊임없이 진화할 필요가 있다”며 “토라노몬 힐스 콤플렉스가 경제적, 문화적 및 환경적 변화를 계속해서 촉진시켜 이 지역을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만들고 전체적으로 도쿄에 활기를 불어넣고 강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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