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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드대학교xHay, 작은 오피스에 어울리는 가구들

In Our Office by Lund University students and Rolf Hay

 

스웨덴 룬드대학교(Lund University) 학생들은 덴마크 가구 브랜드인 헤이(Hay)와 협업해 소규모 작업공간에 어울리는 실험적 디자인의 사무용 가구를 디자인했다.

 

In Our Office by Lund University students and Rolf Hay



룬드대학교와 헤이의 콜라보레이션 콜렉션에는 총 12가지의 제품이 포함돼 있고, 지난 17일까지 열린 201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우리의 사무실(In Our Office)’란 이름으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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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드대학교 학생인 안드레 구나르손(André Gunnarsson)은 “대부분의 사무용 가구 제작 업체들은 규모가 큰 오피스에 어울리는 가구를 제작한다. 이 가구들은 대량생산이 가능해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또 그만큼 많이 팔리기 때문에 경제적 이득을 보기 쉽기 때문이다. 반면, 작은 규모의 오피스에 사용되는 사무용 가구는 생산비 대비 이득이 적다”며, 소규모 오피스에 맞는 가구의 공급이 적다고 설명했다.

 

In Our Office by Lund University students and Rolf Hay



일반 오피스 가구들이 깔끔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지닌 반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가구들은 실험적인 디자인이 엿보인다. 룬드대학교와 헤이측은 “직원들이 오피스 환경속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특한 디자인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콜렉션에는 2단 침대 겸 책상부터 시작해 식물을 줄줄이 매달 수 있는 식물보관함 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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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프레드리카 한슨(Fredrikka Hanson)은 작은 오피스에서 직원 개개인이 개인적인 공간을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접히는 침대가 달린 칸막이벽을 제작했다.

 

In Our Office by Lund University students and Rolf Hay

 

프레드리카는 “직원들과 함께 어울려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끔 개인적인 휴식공간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며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In Our Office by Lund University students and Rolf H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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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재스타드(Fjaestad)와 벵스턴(Bengsston)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전등을 단 와이어 시스템을 만들었다. 직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혹은 자신의 작업과 맞는 전등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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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회의 또는 개인공간 형성을 위해 사용되는 천 칸막이,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접히는 책상 등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됐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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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헤이 #2016 밀라노 디자인 위크 #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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