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클락큰웰 디자인 위크가 개최된다. 작년 클락큰웰 디자인 위크에서는 로스 러브그로브(Ross Lovegrove)와 스튜디오 위브(Studio Weave) 등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디자이너와 스튜디오들의 작품이 소개됐다. 과연 올해는 어떤 작품들이 클락큰웰 디자인 위크에서 공개될까?

1. 톰 딕슨의 교회(Tom Dixon at The Church)

 

영국 디자이너 톰 딕슨은 그의 매너리얼리티 콜렉션에 포함되어 있는 샹들리에를 설치미술로 공개할 예정이다.

그는 교구 목사인 앤드류 바우헨(Andrew Baughen)과 협업해 작업을 진행했다.

2. 화이트 아키텍쳐의 철거중인 파빌리온 설치예술 (Museum of Making pavilion by White Arkitekter)

 

건축업체 화이트 아키텍쳐(White Arkitekter)는 엔지니어업체인 프라이스&마이어스(Price&Myers)와 협업해 클라큰웰의 중심부인 세인트 존 스퀘어에 철거되고 있는 파빌리온 설치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설치물은 블루톤의 패널들로 제작된다.

3. 자일스 밀러의 빌보드(Billboards by Giles Miller)

 

런던 출신의 스튜디오 자일스 밀러는 네모난 유리 타일로 이루어진 거대한 사인 건축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건축물에 새겨진 사인은 관람객들을 다음 작품으로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4. 샘 제이콤 스튜디오의 원 띵 애프터 언아더(One Thing After Another by Sam Jacob Studio)

 

샘 제이콤 스튜디오는 런던에 위치한 한 아뜰리에에서 디지털세계와 물리적 세계의 정보 유입 과정을 나타낸 설치미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이스는 나무로 만들어진 헛간이며, 내부에 연달아 일어나는 무언가를 표현할 예정이다.

5. 학우드와 플리폴리 건축의 학폴리(Hakfolly by Hakwood and Flea Folly Architects)

 

플리폴리 건축업체는 영국 나무바닥 제조업체인 학우드와 협업해 4.5미터 높이의 목재건축물을 건설한다.

목재건축물의 목적은 잔잔한 분위기를 연출함과 동시에 클락큰웰의 수도승 역사를 나타내기 위함이다.

Originally published by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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