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이크 전기자전거로 거치대없는 자전거공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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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전거 공유기업 모바이크(Mobike)가 네덜란드 디자인회사 스프링타임(Springtime)과 손잡고 자사의 대표적인 오렌지 자전거의 전기버전을 만들었다.
이번에 출시된 전기 자전거는 거치대가 필요없이 어디에나 주차가 가능한 공유자전거로, 모바이크는 이 제품을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한 후 세계 무대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mobike1.pn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814161537c203db4b-f329-4ab6-a1e5-260ed9b004dc.png)
제품은 장거리여행이 가능하고 자전거타기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이용자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있도록 설계되었다. 완전 전기방식으로 운행이 가능해 모터자전거로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시속 20km로 자동차의 도심 주행 평균속도보다 불과 5km 낮은 수준이다.
![mobike2.pn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81416155562491a95-ac34-4a80-96f0-66aac012a5c2.png)
공유서비스와 도심 출퇴근을 지원하기 위해 자전거 핸들 바 밑에 휴대폰 거치대를 두어 쉽게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좌석 또한 한 손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모든 전기 및 기계장치는 탑승자가 보이지 않는 곳에 배치했고, 내부 프레임은 부드러운 회색 라이닝으로 처리해 보호했다. 스프링타임은 제품의 디자인을 “깔끔한 외관에 가벼운 무게감”으로 묘사했다.
![mobike-electric-bike-dockless-sharing-transport-technology_dezeen_2364_col_4-1704x1363.jpg](http://www.designdb.com/usr/upload/editor/email/2018081416174717edb2d2-0017-4bbf-b2ed-fea87e22be95.jpg)
전력장치는 페달을 세 번 돌리면 구동되며, 완전 전기주행으로 전환하려면 핸들 바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하이브리드 파워 이용 시 70km를, 완전전기 모드 시 30km를 간다.
모바이크는 자전거 보유대수로는 세계 최대의 자전거 임대회사로, 최근 우버가 인수한 점프(Jump)나 포드의 고바이크(GoBike)와 함께 전기자전거 또한 대여하고 있다.
거치대가 없고 완전 전기모드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바이크의 서비스는 경쟁회사들과 차별화된다. 이번에 출시된 전기자전거는 기존의 페달식 자전거와 함께 운행될 것이다. 모바이크는 현재 전세계 200여 개 도시에서 9백만 대의 자전거를 운행하고 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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