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중국 관영 통신사 신화통신 인터넷판 신화망의 주최로 2016년 혁신창업포럼 및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중국 둥팡타이화(东方泰华)의 타이쿵(泰控) 측정기가 혁신제품상을 수상했다.

중국에서 심혈관계 질환은 ‘공공의 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타이쿵 측정기는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평소에 미리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퇴원 후에도 회복을 위한 꾸준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환자가 집안에서 타이쿵 측정기로 심전도와 혈압을 측정 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전문의가 24시간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환자가 최대한 빨리 질환을 발견해 조기 치료할 수 있다.  

타이쿵 측정기는 충전방식이라 전선이 분리되기 때문에 회사 또는 가정에서 간편한 측정이 가능하다. 쇄골부위에 부착하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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