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기술 트렌드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볼레백, 난로역할하는 그래핀재킷 출시


 

혁신적인 의류제품을 생산하는 볼레백(Vollebak) 그래핀으로 재킷을 만들었다. 에너지를 전달하고 체온을 유지하며 세균을 없애는 기능성 제품이다.

양면 착용이 가능한  재킷은 겉으로는 일반 레인코트처럼 보인다. 한쪽 면은 폴리우레탄과 나일론에 그래핀을 혼합한 신소재 섬유로 만들었고, 다른  면은 고탄력  고강도 성질을  무광의 검정색 나일론을 사용했다.

 



그래핀 혼합 소재는 사람의 몸에서 발생하는 열을 그대로 저장했다가  주변으로 전달해 준다.  이론적으로는 외부 열원으로부터 받은 열을 무한대로 저장할  있기 때문에 그래핀 층이 피부에 닿도록 입으면  자체로 난로 역할을   있다


볼레백 자켓은 열을 전달할  아니라, 항균작용, 에너지 전도,  배출, 방풍  방수 기능을 고루 갖추고도 가볍다. 원단을 레이저로 절단하고 열로 붙였기 때문에 재봉선이 없다.

제품제작에 사용되는 원단은 육각형 모양으로 배열된 탄소원자의 단일  구조인 그래핀을 여러 겹의 그래핀 나노판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다


탄소원자의 단일  구조로 되어 있는 그래핀은 과학계에 알려진 가장 강력한 물질  하나로, 2004 분리에 성공한 이후 디자이너들은 염모제, 정수필터, 야간용 콘텍트렌즈  그래핀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제품 제작을 위해 볼레백은 이탈리아와 포르투갈에 있는 생산 파트너들과 제휴했다. 이들은 2008 베이징 올림픽 당시 너무 빨라서 금지된 마이클 펠프스의 수영복을 제작한 업체들이다


업체측은 발열이 최종 목표가 아니라고 말한다. 웨어러블 기술은 향후 10~20 사이에 눈에 보이지 않는 방향으로 진행하게  것이며 의류와 기술이 융합되면서 눈이나 손목에 차는 대신  내장형이  것이라고 전망했다.


볼레백은 앞으로 고객들의 경험들을 모아 다음 단계의 자켓 개발을 위한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제공: 볼레백

자료출처: www.dezeen.com  

designdb logo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