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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포츠, 드론용 비행장 조성을 위해 런던 건물옥상 확보 중


 

수년 내에 대부분의 도심 건물 옥상에 드론 이착륙  충전시설이 설치운영될 것이라고 드론 비행장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런던의 건물옥상을 사들이고 있는  업체가 밝혔다.

스카이포츠(Skyports) 던칸 워커(Duncan Walker) 사장은 디진과의 인터뷰에서 배송과 교통수단을 위한 무인항공기(UAVs) 사용이 늘어나면서 머지않아 자전거나 자동차를 위한 시설처럼 버티포트(Vertiports, 수직이착륙 비행장)’ 일반화될 이라고 전망했다.

 

런던에 있는 건물옥상 공간을 사들이고 있고 스카이포츠는 도심  드론 비행에 관한 규제가 풀리면 이를 버티포트로 전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워커는   이내에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타트업이 런던에서 지금까지 사들인 옥상 사용권은 15개이며, 18개월 내에 최대 80개에서100개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다.

 

스카이포츠는 런던 건축가  가제타스(Barr Gazetas)에게 어떤 건물에도 설치가능한 버티포트 설계를 의뢰했다. 스카이포트가 계약을 맺은 건물은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주차빌딩과 사무용 건물, 기차역  종류가 다양하다. 버티포트에는 드론 충전과 물건을 하역할  있는 시설이 갖춰진다


워커는 런던이 드론 교통을 위한 인프라 개발에 뒤져있다고 지적한다. 스위스나 핀란드는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고, 중국은 이미 많은 드론이 하늘을 날고 있으며, 두바이는 2020년이면 승객운송용 드론을 운영할 전망이라는 . 미국 또한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관련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다른 나라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스위스 경우, 연구실과 병원 등에서 의약품 수송에 드론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어 버티포트가 일상화되어 있고, 한달에 500대의 드론 비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워커는 런던에서도 2021년에는 버티포트를 통한 드론 비행이 일상화될 것이며 의약품 수송에서 시작해 승객운송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영국의 민간항공관리국과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런던에서 드론 비행이 가능할 것이라도 전망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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