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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 빨아들이는 공기정화탑 연결망 구상안


 

두바이에 위치한 건축회사 즈네라(Znera) 100미터 높이의 고층  연결시설을 통해 스모그를 빨아들이고 공기를 정화할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일명 스모그 프로젝트(Smog Project) 공기정화탑 연결망을 건설해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빨아들임으로써 반경 1.2마일 범위 내에 정화된 공기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즈네라는 특히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라고 발표한 인도의 델리를 염두에 두고  컨셉을 개발했다. 각종 산업폐기물과 디젤자동차, 발전소에서 내뿜는 독성물질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 농작물을 불태우면서 발생하는 연기까지 모여 햇빛과 반응하면서 생긴 스모그는 델리의 공기를 숨쉬기에 위험한 상태로 만들고 있으며  수준은 베이징의 10배에 달한다.

 



구상안에 따르면,  아래에 공기정화필터가 달려있어 오염물질을 빨아들이고, 위부분에는 프로펠러를 설치해 정화된 공기를 순환시킨다.   개로 매일 3.2m3  깨끗한 공기를 생산하여 공기오염도를 보통 수준으로 낮춘다




수직의 공기정화탑은 다리로 연결되어 전체적으로 육각형 모양을 이루며 도시의 주요 지점에 설치된다. 연결다리에는 수소연료 전지가 설치돼 태양광 패널과 함께 탑에 동력을 제공한다.

필터를 통해 모은 탄소는 콘크리트나 그래핀, 잉크를 만드는데 사용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인도의 스타트업 그래비키 (Graviky Labs) 오염된 대기에서 빨아들인 탄소를 이용해 일명 ‘에어 잉크(Air Ink)’라는 제품을 만든  있다.

 

스모그 프로젝트는 2018 세계건축 페스티벌(World Architecture Festival)에서 올해의 실험적 미래프로젝트(Experimental Future Project of the Year) 수상작 후보에 올랐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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