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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밀란디자인위크 빅 트렌드 7가지 ②

 

 

 

새롭게 사용되는 재활용 플라스틱 

New uses of recycled plastic




폐플라스틱의 환경적 폐해가 국제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디자이너들이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있는 새로운 방법을 탐색하기 시작했고, 여러가지 창의적인 솔루션을 도출해 내고 있다. 밀란 행사를 통해 이러한 탐색과 솔루션을 두루 만나볼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디자이너 코다이 이와모토(Kodai Iwamoto) 자칭 플라스틱 블로잉(plastic blowing)이라는 기법을 이용해 만든 꽃병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네덜란드 기업 트라시플라스트(Trashplast) 재활용 폴리에틸렌 플라스틱으로 만든 혁신적인 신소재를 전시한다.

돌연변이(Mutant Matter)’ 전시에서 샤하르 리빈(Shahar Livne) 테오필 블랑드(Theophile Blandet) 사변적인 미래광경을 연출해 플라스틱 재사용의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지난날에 대한 향수 

Retro nostalgia




가구 디자이너들과 브랜드들은 보통 과거를 참고해 자신들의 콜렉션을 구성하곤 한다. 하지만 2018년에는 특히 복고풍 디자인이 주인공이  것으로 보인다.

밀란행사에 앞서, 네덜란드 기업인이자 모오이(Moooi)  공동설립자인 캐스퍼 비제(Casper Vissers) 새롭게 선보인 디자인브랜드 리바이즈드(Revised) 20세기 초반에 유행하던 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


런던 브랜드 (Sé) 또한 밀란에서 공개할 새로운 콜렉션을 통해 20세기 가구의 화려함과 품격을   재현한다는 회사의 목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때 북유럽 국가들에서 각광을 받았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디자인을 재조명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노르딕(Warm Nordic)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는 1950년대와 1960년대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완성시킨 제품들로 밀란을 찾는다.


이외에도 구프람(Gufram) 1970년대 디스코장을 모티브로  카페트와 가구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비거니즘에 입각한 소재 

Vegan-friendly materials




비거니즘(Veganism) 전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고, 디자인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이제 시간문제이다. 지난해 비건홈웨어상(Vegan Homeware Awards) 신설된데 이어, 이스라엘 디자이너 에레즈 네비 파나(Erez Nevi Pana) 동물학대없이도 디자인할  있는 방법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탐구 결과를 밀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즉시 구매가능한 가구 

Ready-to-buy furniture




이스태블리시드  선스(Established & Sons) 신규 콜렉션 사전공개 행사에서 디자인디렉터 세바스찬 (Sebastian Wrong) 즉시 주문이 가능한 디자인만을 밀란에서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밀란에서 아이디어를 전시하고 일년이나 후에 제품생산에 들어가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즉시 구매할  없는 제품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금방 흥미를 잃는다고 주장했다. 빠르게 움직이는 시장환경에서 아이디어를 내놓는 즉시 생산, 판매에 들어갈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브룸(Lee Broom) 세운  브룸도 올해부터 밀란에서 자사의 신제품을 바로 구매할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있다.

 

아프리카와 아프로퓨처리즘 

Africa and afrofuturism




마블영화 블랙팬서의 인기와 캐릭터의 아프로퓨처리스트적 매력에 힘입어 아프리카에서 싹트고 있는 창조산업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살로네 사텔리테(Salone Satellite) 참가하는 ‘아프리카/라틴 아메리카: 신흥 디자인 - 디자인신예(Africa/Latin America: Rising Design – Design Emergente)’ 전시는  점에 주목한다. 프랑스계 모로코출신 디자이너 히참 라흐루(Hicham Lahlou) 큐레이팅한 아프리카 부문에서는 아프리카대륙출신의 신예 디자이너 18명을 조명한다.

 

아프리카의 영향은 브랜드 컬렉션에서도 찾아볼  있다. 발터 크놀(Walter Knoll) 러그제품들은 아프리카 자연경관을 모티브로 했고, 왁스만 브러더스(Waxman Brothers) 선보일 악세서리 콜렉션도 아프리카에서 영감을 받은 텍스타일로 제작되었다.

 

기술이 웰빙을 증진시킨다 

Technology promotes wellbeing



구글이 올해 밀란에서 데뷔무대를 갖고, 파나소닉(Panasonic)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또한 대규모 행사를 준비하는  테크 브랜드들이 밀란디자인위크에서 약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주제는 디지털 기기들이 어떻게 하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일부가   있을 것인가이다.

 

구글은 트렌드예측가인  에델쿠르트(Li Edelkoort) 함께 미래의 전자기기들이 어떻게하면 보다실제감있게 다가갈  있을까를 탐색하는 전시를 준비했다.

 

다쏘시스템은 대기오염을 막는 건축환경을, 파나소닉은 웰빙을 증진시키는 전자제품을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디자인과 공연장 

Design and theatre




드라마와 음악, 공연 등이 올해 밀란에서 다시 한번 화려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조명브랜드 라스빗(Lasvit) 몬스터 카바레(Monster Cabaret)라는 타이틀의 전시를 마련하면서 기괴하고 놀라운 창조물들로 공간을 채울 계획을 갖고 있고, 건축스튜디오 스탠턴 윌리엄스(Stanton Williams) 춤을 소재로  전시장을 세울 예정이다. 네덜란드 디자이너들도 함께 모여 역사적인 디오세사노 박물관(Museo Diocesano) 술집과 쇼가 일체된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스튜디오페페 또한 비밀의 장소에서 회원전용 클럽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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