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모올, 중국에 가다

글 디자인모올 대표이사 조영길






2010년 11월30일 무역의 날, 디자인모올은 제품디자인 전문회사로는 처음으로 ‘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중국’이라는 낯선 땅을 오간 지 만 8년 만에 이룬 쾌거. 

직원들과 함께 샴페인을 마시며 자축하던 날, 지난 날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내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다. 그 팔 년의 발자취를 뒤돌아보면 ‘언어’도 통하지 않는 ‘중국’이라는 낯선 나라의 클라이언트를 상대로 ‘문화적 감성’을 다루는 디자인컨설팅을 한다는 것, 그 자체가 정말 고통스러운 과정의 연속이었다. 그 과정 안에는 뼈아픈 실패와 수많은 시행착오, 그리고 그 모든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게 해준 작은 성공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이런 오랜 인고의 시간 끝에 얻은 디자인모올의 값진 경험담과 함께 현재 중국시장 진출을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한번 생각해보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 소개해보려 한다.






1. 디자인 모올, 중국에 가다



2. 치열한 경쟁의 시장, 우리는 무엇을 팔았나
 
우리가 보는 중국, 그들이 보는 한국

무엇을 팔 것인가?



3. 진정한 상생(相生)이란? 

사람과 사람, 꽌시(关系)
 
서로를 위한 채찍
 
신뢰와 믿음, 기다림 끝의 성공

상도(商道), 누구를 위한 경쟁인가?



4. 중국,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시장
 
산자이(山寨)? 비웃지 말라!
 
그들이 바라보는 창의산업이란?
 
중국시장,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 본 리포트는 중소기업 및 디자인전문회사의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전략정보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사전연구를 통해 선정된 트렌드 관련 이슈를 각계 전문가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로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