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을 이용한 분리형 플러그제품 ‘아이 러브 핸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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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위치한 한 기업이 자성을 이용한 분리형 플러그 제품을 개발했다. 애플에서 단종된 매그세이프(MagSafe) 파워커넥터 디자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을 진행했다고 한다.
포틀랜드에 위치한 ‘아이 러브 핸들스(I Love Handles)’가 디자인한 터그(Tug) 플러그는 자석으로 붙어있는 두 개의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터그에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에 일정이상의 힘을 가하면 두 부분이 나뉘면서 벽에서 안전하게 분리된다.
USB-C 연결단자에 밀려 2015년 단종된 애플의 매그세이프와 유사하게 터그도 사용자가 케이블에 걸려 넘어지면서 전자기기 및 설비가 함께 바닥에 떨어져 깨지는 일을 막아준다. 그러나 기기 자체에 연결되어 있는 기존의 매그세이프 디자인과는 달리, 아이 러브 핸들스의 디자인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벽에 직접 꼽게 되어 있다.
브랜드측은 터그는 사고예방의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스위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램프나 진공청소기같은 전자제품들을 끄기위해 잡아당기기만 하면 되기 때문.
자료출처: www.deze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