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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예측하는 10가지 디자인 ③

빅토리아  알버트 뮤지엄 기획전시 - ‘미래는 여기서 시작된다

 


뤼흐트싱겔, 크라우드펀딩으로 조성된 보행교 - ZUS

Luchtsingel crowdfunded footbridge by ZUS



미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에서 중요한 부분은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어떤 모습을 띨 것인가이다. 하드와 페스타나가 한발  나아가 관심을 가졌던 질문은 누가 이에 대한 결정을 책임지는가이다. 전시는 “도시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아래 도시디자인과 건축, 도시건설의 새로운 모델을 탐색한다.


네덜란드 건축사무소 ZUS 건설한 육교는 2012 로테르담 시민들의 크라우드펀딩 참여로 시작해서 2015년에 완성되었다. 전시에서는 모형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도시 건설에 있어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흥미로운 질문들을 던져준다.

"어떤 사람들은  프로젝트로 인해 정부가 공공 건설에서 한발 물러날 구실을 만들 것이라고 우려하지만 건축가들은 도시의 단절된 관료주의 사이에서  그대로 ‘다리역할을 해주는 건축물로서  육교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리는  개의 의회 건물을 연결합니다. 사실상 누구의 책임하에도 놓여있지 않는 영토로서 상업  공적 공간으로 활용될  있는 수많은 기회들을 창출했습니다.”

 


빅글래스 마이크로폰 - 스타맨

Big Glass Microphone by Stamen



데이터수집과 프라이버시는 미래를 주제로  이번 전시에서 빼놓을  없는 이슈다. 하이드와 페스타나는 다소 짓궂은 질문으로  문제를 다룬다: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 영웅인가 배신자인가?”

 

개인정보 문제는 현재 인터넷을 둘러싼 다툼의 핵심이다. 페이스북과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문제는  시점에서는 끝났다. 누가 우리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가, 그것이 어떻게 이용되는가, 어떻게 우리에게 불리하게 이용되고 있는가? 그리고  과정에서 개입된 기관은 어디인가?”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큐레이터들은 샌프란시스코의 데이터시각화 기업인 스타맨(Stamen)사에 의뢰해 빅글라스 마이크로폰을 만들었다. 캘리포니아 스탠포드거리 지하에 매설된 광섬유 케이블에서 발생하는 미세진동을 분석해  지역  사람들과 자동차의 움직임을 실시간 지도로 시각화한 것이다.

 

" 지도는 흥분과 동시에 우려를 낳습니다. 누가  시스템를 관리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스노든이 첨단기업들이 사용자정보를 사용자모르게 정부에 넘긴 사실을 폭로했다면 스타맨이 지적하는 바는 개인정보를 둘러싼 미개척지는 도시에서 전개될 것이고 디지털 세계에서뿐 아니라 실제 물리적 세계에서 펼쳐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페이스북의 아퀼라 드론 

Facebook's Aquila drone



지구도 하나의 디자인프로젝트로 봐야하는가? ‘미래는 여기서 시작된다전은 그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답한다. 지금까지 접근이 어렵고 소유자가 없었던 영역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규모가  전시물이 바로 페이스북의 인터넷공급용 드론 아퀼라이다. 날개너비가 40m 달하는  거대 드론의 실물이 V&A 전시장에 걸린다. 아퀼라는 태양광을 동력으로 하는 초경량 무인기로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지역에 무선인터넷을 공급할  있도록 제작되었다.

 

" 프로젝트가 흥미로운 점은 인프라에 대한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꾸었다는데 있습니다. 기반시설은 우리가   없는  속을 벗어나 여전히 우리의 시야범위는 벗어나기는 하지만 대기 중으로 공간을 이동할  있습니다. 대기권은 새로운 디자인 현장입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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