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매년 개최되는 디자인페스티벌 '뉴욕 바이 디자인(NYCxDesign) 2018 행사가 5월 12일 공식 개막한다. 거울 기둥으로이루어진 설치작품,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한 팝업 식당, 오직 여성디자이너들만 참여한 가구전 등 다양한 전시가 열린다.
도시의 영혼
Spirit of the City
그린포인트(Greenpoint)에 위치한 창조공간 A/D/O에서 런던 디자인스튜디오 유나이티드 비주얼 아티스트(United Visual Artists)의 설치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장 뜰에 설치된 황금빛 거울기둥들이 회전하면서 주변의 공간과 관람객들을 다채롭게 반영한다.
메뉴 스페이스 NY
Menu Space NY
덴마크 가구브랜드 메뉴(Menu)가 코펜하겐의 놈 아키텍트(Norm Architects) 스튜디오와 함께 디자인한 최신 가구 및 홈웨어 콜렉션을 선보인다.
여성을 디자인하기 II
Designing Women II
여성들만 참여하는 전시로 지난해 성공적인 데뷰전을 가진 에그 콜렉티브(Egg Collective)의 여성을 디자인하기(Designing Women)전이 올해에는 새로운 구성과 인물로 돌아왔다. ‘명인, 이단아, 전문가(Masters, Mavericks, Mavens)’라는 주제로 여성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디자인 파빌리온
Design Pavilion
185m2 규모의 팽창식 임시 전시관이 북적대는 타임스퀘어에 세워진다. 마지스나 허먼 밀러와 같은 국제적 브랜드의 제품전과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 재학들의 친환경 디자인전이 열리며, 다수의 디자인토크 또한 이 곳에서 개최된다.
오프닝 세리머니 x 크로스비 스튜디오
Opening Ceremony x Crosby Studios
크로스비 스튜디오(Crosby Studios)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디자이너 해리 누리에프(Harry Nuriev)가 오프닝 세리머니(Opening Ceremony) 상표의 가정용품과 의류 콜렉션을 한정판으로 제작했다. 스툴과 선반, 의자와 조명 등 보라색 가구디자인과 누리에프가 처음 작업한 도자기 및 의류 제품도 함께 전시된다.
사이트 언신 오프사이트
Sight Unseen Offsite
뉴욕 디자인페스티벌의 공식행사로 자리잡은 사이트언신 오프사이트 전시가 올해는 다소 규모를 줄여 참여한다. 신예 디자이너들의 작품과 함께 노르웨이 및 뉴욕 디자이너들의 협업작품이 전시되며, 컬러풀한 호텔 방 컨셉도 소개된다.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는 간이식당
Zero Waste Bistro
뉴욕에 있는 핀란드문화원이 쓰레기배출을 최소화하는 임시 식당을 운영한다. 손님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쓰레기 배출을 줄이자는 철학을 가지고 운영되는 헬싱키 놀라(Nolla) 식당을 모델로 삼았다. 식당공간 또한 모두 재활용 및 재활용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콜렉티브 컨셉
Collective Concept at ICFF
콜렉티브 디자인전의 주 전시 개최시기는 3월로 옮겨졌지만 디자인-아트전은 여전히 뉴욕디자인페스티벌 기간 중 열리는 뉴욕국제가구박람회(ICFF)에 참가해 조명, 가구, 도자기 및 유리제품 등을 선보인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